인천 유나이티드가 부천FC1995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인천은 8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4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긴 인천은 승점 37을 기록하며 리그 6위로 올라섰다. 부천은 승점 31에 머물며 10위를 유지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08/202609082127774415_6a9fffb7db9c9.jpg)
인천은 무고사와 페리어를 최전방에 배치했고 레안드로, 이명주, 서재민, 이동률이 뒤를 받쳤다. 부천은 갈레고와 구스타보, 바사니로 공격진을 꾸렸다.
경기 초반에는 부천이 위협적이었다. 전반 8분 바사니가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 올린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쇄도한 김승빈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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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이어간 부천은 전반 3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김명순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처리하려던 공을 갈레고가 빼앗았다. 갈레고는 그대로 페널티 박스 안까지 전진한 뒤 골키퍼와 왼쪽 골대 사이를 정확히 공략했다.
인천도 전반이 끝나기 전 균형을 맞췄다. 전반 43분 레안드로가 재치 있는 첫 번째 터치로 수비수를 따돌린 뒤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페리어가 공을 흘렸고 문전의 무고사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공은 크로스바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전반을 1-1로 마친 인천은 후반 11분 레안드로를 빼고 제르소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24분에는 이동률과 서재민 대신 이청용과 이민혁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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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후반 25분 인천이 코너킥 이후 이어진 상황에서 역전골을 만들었다. 부천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이민혁이 머리로 다시 페널티 박스 안에 투입했다. 이명주가 뒤로 떨어뜨린 공을 후안 이비자가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부천은 윤빛가람과 이의형 등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인천 골키퍼 김동헌을 넘지 못했다.
후반 39분 김승빈이 시도한 왼발 발리슛은 김동헌이 몸을 날려 쳐냈다. 1분 뒤 갈레고의 크로스를 받은 패트릭의 슈팅도 김동헌이 발로 막아냈다.
인천은 경기 막판 부천의 공세를 견디며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냈다. 무고사의 동점골과 이비자의 역전골, 김동헌의 연이은 선방을 앞세운 인천은 2-1 승리를 확정하고 파이널A 마지노선인 6위로 도약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