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글로벌 그룹' &TEAM(앤팀)이 신보 발매 첫날부터 122만 장을 돌파하며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써 내려갔다. 무려 네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 달성이다.
9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8일 발매된 &TEAM의 한국 미니 2집 'Mark on Me'는 첫날에만 총 122만 4,524장이 팔려나가며 일간 음반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이는 지난 한국 데뷔 앨범 'Back to Life'(첫날 113만 9,988장)를 여유 있게 뛰어넘은 자체 최고 첫날 판매량 기록이다.
이로써 &TEAM은 지난해 4월 발표한 일본 세 번째 싱글 'Go in Blind'를 시작으로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 일본 미니 3집 'We on Fire', 그리고 이번 'Mark on Me'까지 4연속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을 완성했다.

&TEAM은 앨범 발매 당일 개최한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Mark on Me'를 비롯해 'Good Boy', '러브장', 'Empty' 등 다채로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위버스, 틱톡,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 쇼케이스에서 약 10개월 만에 한국 무대에 선 멤버들은 "루네(LUNÉ·팬덤명) 여러분께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신보 'Mark on Me'는 &TEAM 고유의 정체성인 '늑대 DNA'에 사랑이라는 묵직한 감정을 더해 한층 깊어진 서사를 자랑한다. 세상으로부터 거절당해 스스로를 가뒀던 늑대가 자신을 받아준 '너'를 만나 변화하는 극적인 과정을 다채로운 장르의 6곡에 녹여냈다.
특히 타이틀곡 'Mark on Me' 뮤직비디오는 짙고 서늘한 미장센 속에서 절제된 감정과 거친 야성을 교차시키며 감탄을 자아낸다. 아홉 멤버는 운명적인 존재에게 자신을 바치는 늑대의 간절함을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표현, ‘길들여진 야수성’의 진수를 보여준다. 섬세한 시선 처리와 역동적인 에너지가 폭발하는 퍼포먼스 역시 관전 포인트다.
글로벌 차트를 재편한 &TEAM은 내일(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방송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이어 오는 10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6 &TEAM CONCERT TOUR ‘BLAZE THE WAY’ ENCORE in KSPO DOME'을 개최하고 대세 행보에 화룡점정을 찍는다.
/nyc@osen.co.kr
[사진] 하이브 레이블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