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순재 조문 때 감춰준 은인…황정음, 새 출발 응원에 뭉클 '울컥' [순간포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9.09 22: 1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황정음이 줄리엔강으로부터 새로운 출발을 응원 받았다.
9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에는 ‘줄리엔 강에게 운동&먹방 배운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황정음과 줄리엔강은 운동 후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했다. 다양한 종류의 컵라면을 두고 먹방을 시작한 두 사람은 각자의 최애 라면을 고르면서 유쾌하게 먹방을 마쳤다.
황정음은 “예전에 ‘하이킥’ 촬영하다가 해물라면 광고 촬영하러 갔던 것도 기억한다”고 말했고, 줄리엔강은 “요즘 사람들은 ‘하이킥’ 볼 때 TV에서 우리가 먹는 거 보고 따라 먹더라. 그래서 광고 러브콜도 쏠쏠했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그때 광고는 자고 일어나면 들어와있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줄리엔강은 “나도 로봇 청소기 광고를 하나 찍긴 했는데 대부분 광고는 황정음이 차지했다”고 말했고, 황정음은 “매일이 축복 같고 감사했다.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황정음은 ‘하이킥’ 중 전설의 황정남 에피소드를 두고 “너무 힘들었다. 한겨울에 스프링클러 세례를 받고 다리도 밑에 목각 같은 걸 연결해서 일어날 수도 없었다. 너무 힘들어서 그래서 연기 계속 해야 하나 싶을 정도였다”고 현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줄리엔강은 “나는 연기할 때 아무리 힘들어도 현실에서 힘든 일이 더 많다”며 “예전에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다. 조경, 콜센터, 식당 설거지 등도 했었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난 한번도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없다. 중학교 3학년 때 신천에 친구들이랑 나갔다가 캐스팅되어서 지금까지 연기했다. 슈가 나오고 잠깐 텀이 있었지만 이미 얼굴이 많이 알려져 아르바이트 하기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열심히 한 부분에 대해 “먹고 살아야 해서 그랬다. 배우 전향 후 그때부터는 이게 생계여서 그랬다”고 덧붙였다.
이혼한 황정음은 신혼을 보내고 있는 줄리엔강을 보며 “내 배우자를 잘 선택해서 행복하게 쭉 살아가는 건 축복이다”라고 말했다. 줄리엔강은 “황정음도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다. 성격하고 마음이 좋아서 진짜 잘 만날 수 있다”고 응원했다. 특히 줄리엔강은 “황정음은 내숭도 없고 진실되어서 너무 좋다. 너무 진실할 때가 있는데 나쁜 마음은 없다. 순수한 마음과 너무 착하다”고 칭찬했다.
한편 황정음과 줄리엔강은 ‘하이킥’을 통해 각별한 사이가 됐다. 특히 지난해 故 이순재 별세 당시 횡령 혐의로 자숙 중이던 황정음은 줄리엔강과 조문을 갔고, 큰 덩치로 황정음을 가려주면서 기사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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