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분 만나"..돈스파이크, '마약 실형' 출소 1년 만에 경주 감포서 새출발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9.10 14: 04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가 1년여의 자숙 시간을 가진 뒤 요식업을 재개하는 심경을 밝혔다.
돈스파이크는 10일 개인 채널에 “4년 전, 제가 저지른 과오를 반성하며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돈스파이크는 “그러던 중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경주의 아름다운 바닷가, 감포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 중입니다. 많은 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매장 외벽을 공개했다. “Almost there. Just a few final touches left”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전한 돈스파이크는 고기를 장시간 조리하는 방식을 뜻하는 ‘BARBACOA(바바코아)’가 적힌 매장 외벽과 함께 자신이 운영한다는 뜻을 담은 ‘by donspike’라는 문구를 공개했다.
2022년 9월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마약 소지 및 투약 혐의로 체포된 돈스파이크는 법정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검사 측이 형량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 2싱메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았다. 이에 돈스파이크 측이 불복해 상고했지만 대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며 실형이 확정됐다.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3월 출소 후 자숙의 시간을 보내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레스토랑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매장을 오픈하며 다시 대중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돈스파이크는 1996년 데뷔한 작곡가 겸 가수다. ‘나는 가수다’에서 무대 편곡을 맡아 이름을 알렸으며,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했다.
이하 돈스파이크 전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4년 전 제가 저지른 과오를 반성하며,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경주의 아름다운 바닷가,
감포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중입니다.
많은 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 OSEN DB, 돈스파이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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