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은 외계인이다” 상상 초월 루틴 뭐길래? 조영남 제기한 ‘외계인설' ('데이앤나잇')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9.10 14: 59

'대한민국 포크 전설' 송창식이 절친 조영남의 '외계인설'에 유쾌한 반격을 날리며 입담을 과시한다.
오는 1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42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송창식과 '프렌치 디바' 정미조가 출연해 상상을 초월하는 일상과 가요계 복귀 비하인드를 대거 방출한다.
이날 송창식은 자신을 둘러싼 '기인', '도인', '괴짜'라는 수식어에 대해 "스스로는 기인도 아니고 이상하지도 않다"라며 담담하게 말문을 연다. 하지만 아침 독서부터 운동, 연습실 식사까지 무려 59년 동안 똑같은 시각과 패턴으로 일상을 반복해 왔다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만든다.

특히 송창식은 매일 기마자세로 시작해 한 방향으로 빙빙 도는 자신만의 독특한 운동법을 직접 소개한다. "예전에는 한 번에 2시간을 돌았다"는 그는 시범을 보고 어지러워하는 김주하와 조째즈를 향해 "거짓말을 조금 보태면 이것으로 만사형통"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심지어 "1만 일을 채우겠다"는 목표 때문에 날짜 변경선이 걸린 해외 공연까지 포기했다고 털어놔 사연의 전말에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송창식은 조영남이 제기한 '송창식 외계인설'에 대해서도 직접 입을 연다. "외계인이라 일상 대화가 불가능하다"라는 조영남의 주장에 송창식은 "나는 쉽다. 그런데 그분이 나하고 대화가 안 된다"라며 허를 찌르는 반격을 날려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함께 출연한 정미조는 돌연 은퇴 후 미대 교수로 22년간 재직하다가 최백호 덕분에 37년 만에 가요계로 복귀하게 된 극적인 스토리를 전한다. 한 전시회에서 최백호를 만난 후 그의 라디오에 출연하게 됐고, "아직 소리가 잘 나는데 왜 노래를 안 하세요?"라는 최백호의 한마디가 가슴을 울려 복귀 결심을 굳히게 됐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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