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겸 유튜버 국가비가 약 3개월간 SNS 활동을 멈췄던 이유를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불과 두 달 전 에픽하이의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가족의 반가운 근황이 전해졌던 만큼 팬들의 걱정도 이어지고 있다.
국가비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하이 여러분…저 6월부터 잠잠했죠”라며 오랜만에 직접 근황을 전했다.
그는 “보시다시피 제가 작년부터 점점 SNS에 뜸해졌어요”라며 “사실 개인적인 일들이 여러 가지 겹치면서 잠시 정지가 절실히 필요했어요”라고 그동안 활동이 뜸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겪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국가비는 “어쩌면 언젠가 마음의 준비가 되면 이야기를 공유하게 되겠지만, 어쩌면 공유하지 않을 것 같기도 해요”라고 덧붙이며 아직은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는 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국가비의 SNS는 지난 6월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약 3개월간 새로운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았다. 개인 유튜브 채널 역시 지난 5월 이후 새 영상이 공개되지 않으며 긴 공백이 이어졌던 상황.

그런 가운데 지난 7월에는 뜻밖의 장소에서 국가비 가족의 반가운 근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에픽하이 유튜브 채널에는 ‘조카가 생겼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돼 국가비와 남편 조쉬, 딸 줄리가 등장 영상에서 에픽하이 멤버들은 국가비·조쉬 부부를 대신해 줄리의 일일 베이비시터로 변신했다. “베이비시터 얼마 주나?”라고 장난을 치면서도 부부에게 “둘이 좀 쉬고 오라”며 줄리를 맡아주는 등 훈훈한 모습이 담겼다.
때문에 약 두 달 뒤 전해진 국가비의 조심스러운 고백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다만 그가 언급한 ‘개인적인 일’이 무엇인지, 또 지난 7월 공개된 영상 촬영 시점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은 만큼 섣부른 추측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국가비의 오랜 공백 뒤 근황에 팬들의 걱정과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구체적인 사정을 억측하기보다는 국가비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목소리와 함께, 다시 콘텐츠로 만날 날을 기다리는 반응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한편 국가비는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를 운영하는 조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줄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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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