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무대 진입을 노리는 유망주들의 등용문인 ‘2026 LCK 아카데미 시리즈(LCK AS)’ 하반기 아카데미 리그가 스쿨리그 상위 팀의 합류와 함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LCK AS 아카데미 리그’는 LCK 팀 소속 아카데미 팀들이 출전하는 산하 공식 3부 리그다. 미래의 LCK 프로 선수를 발굴하고 시스템화된 경기 경험과 경쟁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계됐다. 앞서 진행된 상반기 리그에서는 디플러스 기아 유스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에디션부터는 제도권 학교 리그인 스쿨리그 상위 팀도 진입해 전력을 겨루는 구조가 성립됐다. 규정에 따라 스쿨리그 상위 2개 팀에 참가 자격이 주어졌으며, 이 중 프리시즌 우승팀인 ‘은평메디텍고 게이밍’이 최종 진출을 확정 지었다. 공동 자격을 얻었던 ‘한국게임과학고 겜과고’는 팀 운영 상황을 고려해 스쿨리그 잔류를 선택했다.

이에 따라 이번 하반기 리그에는 디플러스 기아 유스, 디엔 수퍼스 아카데미, 젠지글로벌아카데미, 한화생명e스포츠, KT 롤스터 아카데미, 한진 브리온 아카데미,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 티원 이스포츠 아카데미 루키즈, 키움 디알엑스 아카데미, 은평메디텍고 게이밍 등 총 10개 팀이 라인업을 구성했다.
대회는 풀리그와 플레이오프 단계로 세분화되어 전개된다. 본선 풀리그는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치러지며, 총 3라운드 체제의 3전 2선승제로 매치를 소화한다. 이어 상위 라운드가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5전 3선승제로 열린다. 결선 플레이오프 전 경기는 매주 주말 오후 2시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종 성적에 따른 상금 규모도 확정됐다. 리그 우승 팀에는 전용 트로피와 상금 250만 원이 수여되며, 2위와 3위 팀에는 각각 15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