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2억 대출 제주카페 방치 논란…벌레 창궐에 "망했어도 뒤처리는 해야" 주장 나와 [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9.11 10: 03

배우 이동건이 2억 원대의 대출을 받아 제주 애월에 차렸던 카페가 1년여 만에 문을 닫은 뒤, 관리 없이 방치돼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제주 카페 ‘오아시스80’은 지난 7월 9일부터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영업 중단 소식을 전했으나, 현재 사실상 방치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강호의발바닥TV’에는 ‘이동건도 망하고 떠났다. 척박한 제주살이 꿈도 꾸지 마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영업을 중단한 이동건 카페의 적막한 현재 모습이 담겼다. 유튜버는 “안테리어도 잘 해놨는데 결국 망했다"라며 관리가 되지 않는 연못을 공개했다. 연못은 짙은 녹색 녹조로 가득 찼고 유튜버는 "알을 까서 벌레가 바글바글하다"라며 아쉬워했다.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는 치명적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이동건 이름값으로 극복할 줄 알았는데 이 좋은 자리에서 다 방치하고 떠나버렸다. 집기들도 너무 아깝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인근 주민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의 민원성 댓글이 달려 시선을 모았다. 누리꾼은 “계단이 잠긴 게 아니라 처음부터 저렇게 연못을 만든 것”이라며 “그대로 방치하고 떠나서 알 깐 벌레들 때문에 옆에서 거주하며 카페 운영하는 가족들의 피해가 너무 심하다. 망했으면 뒤처리는 하고 나가야지”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단, 댓글의 진위 및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동건은 지난해 4월 제주 애월읍에 카페를 오픈했고, 이 과정이 이상민의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동건은 이후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카페 사장으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으며, 서울 성수동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열어 카페의 시그니처 커피와 디저트를 선보이는 등 브랜드 운영에도 적극적이었다.
방치된 제주 카페의 향후 행보에 대해 이동건 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한편, 이동건은 현재 JTBC ‘이혼숙려캠프’ MC로 활동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SN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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