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연봉 200억' 김태균, 슈퍼카 6대 고백 "철없었다" ('라디오쇼')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9.11 17: 01

'누적 연봉 200억'의 주인공 김태균 해설위원과 '뮤지컬계 대모' 김문정 음악감독이 예능감 넘치는 입담과 함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를 향한 야심찬 출사표를 던졌다.
1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KBS 해설진으로 나서는 김문정 음악감독과 김태균 해설위원이 출연해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와 관전 포인트를 풀어냈다.
이날 김태균 위원은 화려했던 현역 시절 비하인드로 포문을 열었다. 과거 슈퍼카를 6대나 보유했었다는 그는 "그때는 자동차를 바꾸며 스트레스를 풀었다. 지금 생각하면 철이 없었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에 한 청취자는 "대전에서 슈퍼카가 지나가면 무조건 김태균이었다"라는 실시간 증언 문자메시지를 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태균 위원은 5연패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핵심 변수를 짚었다. "대만은 미국 파생 선수들이 많아 결코 안심할 수 없다"고 경계한 그는 "코뼈 수술 후 퇴원한 김도영의 회복 및 출전 여부에 따라 메달 색깔이 달라질 것"이라며 김도영과 투수 곽빈의 활약을 승처처로 꼽았다.
콤비로 호흡을 맞출 '울보택' 박용택 위원과의 케미도 과시했다. 김태균 위원은 "박용택 위원이 기록을 세밀하게 짚는다면, 저는 선수 입장을 대변할 것"이라며 "요즘 박 위원이 갱년기가 왔는지 눈물이 많아졌다. 일하면서도 사진을 자꾸 남기려고 한다"고 입담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막식 해설을 맡은 김문정 음악감독은 과거 KBS '개그콘서트' 밴드의 건반 서브 연주자로 활동했던 이색 과거를 깜짝 공개하기도.
김 감독은 "정보 전달도 중요하지만, 다 같이 감동을 느껴야 하는 순간에는 말이 방해가 될 수 있다. 감동의 순간엔 말없이 흐름을 전달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함께 해설을 맡은 강남에 대해서는 "일본 문화와 전통에 박식해 현장감을 잘 살릴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에 DJ 박명수는 "강남은 어디로 튈지 모르니 무조건 리허설을 해봐야 한다"고 현실 조언을 건네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KBS는 '다시 하나되는 순간, 아시안게임도 KBS'라는 슬로건을 걸고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16일간 펼쳐지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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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명수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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