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 "오랜기간 금욕 중"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9.11 17: 48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68)이 오랜 기간 금욕(단성)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고 솔작하게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톤은 최근 마임 비알릭의 팟캐스트 '브레이크다운(Breakdown)'에 출연해 연애와 결혼, 그리고 할리우드 내에서의 경험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영화 '원초적 본능'으로 글로벌 섹시 스타 반열에 올랐던 샤론 스톤은 이날 방송에서 "상당 기간 금욕 상태로 지내왔다"고 밝혔다. 두 번의 결혼 경험이 있는 그는 "좋은 여자친구였지만, 오랫동안 누군가의 연인이 되지 못했다"며 "좋은 남자친구도, 나쁜 남자친구도 만나봤고 운이 좋을 때도, 없을 때도 있었지만 한동안은 전혀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전했다.

금욕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제는 단순히 잠자리를 갖는 상대가 아닌, 진심으로 아끼고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동반자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들도 다 자랐고, 이제는 진짜 동반자를 찾고 싶다. 단순한 관계는 이제 지루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스톤은 "내 인생에 사랑은 있었지만, '인생 최고의 사랑(great love)'은 아직 만나지 못한 것 같다"며 과거 23세 때 만난 점술가의 예언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점술가는 그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얻을 것이라 예측하면서도 "진정한 인연은 아주 늙어서, 70세가 가까워졌을 때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것. 스톤은 이후 다른 점술가에게서도 70세 무렵 진정한 파트너를 만날 것이라는 동일한 예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스톤은 할리우드에서 여성 배우들에게 붙는 '까다롭다(Difficult)'는 프레임에 대해서도 뼈 있는 일침을 가했다.
그는 스스로가 '까다로운 배우'냐는 질문에 "나는 매우 프로페셔널하다"면서도 "하지만 때로는 잠자리를 요구받았을 때 이를 거절하면 '까다롭다'는 낙인이 찍히곤 한다. 그런 의미라면 나는 세상에서 가장 까다로운 사람일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나의 성적 매력은 내가 실제로 아끼는 사람만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톤은 TV 프로듀서 마이클 그린버그, 언론인 필 브론스타인과 두 차례 결혼했으나 이혼했으며, 현재 입양한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1993년 영화 '슬리버'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빌리 볼드윈과의 과거 불화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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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원초적 본능'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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