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KT, 집중력 앞세워 PO 패자조 3R DN에 기선 제압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09.11 18: 04

KT가 치열한 주도권 다툼 끝에 역전승을 거두며  LCK 챌린저스 플레이오프 패자조 3라운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KT는 11일 오후 서울 홍대 WDG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플레이오프 패자조 3라운드 DN 수퍼스와 1세트 경기에서 교전 집중력을 앞세워 33분 35초만에 25-14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1-0으로 만들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8분 첫 한타에서 승리를 거두며 선제점을 올린 KT가 가져갔다. 그러나 곧이어 DN의 반격이 시작됐다. 8분 교전 패배로 2-6까지 끌려가던 DN은 15분 협곡의 전령을 두고 벌어진 한타에서 4킬을 쓸어 담아 6-6 동점을 만들고 글로벌 골드까지 뒤집었다. 이어 17분 세 번째 드래곤 교전에서도 2킬과 함께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며 경기 흐름을 완벽히 지배했다.

하지만 22분 교전을 기점으로 주도권은 다시 KT 쪽으로 넘어갔다. KT는 22분 대규모 한타에서 DN에 큰 손해를 입히며 킬 스코어를 13-12로 역전, 경기 주도권을 빼앗아 왔다.
주도권을 되찾은 KT는 거침없이 격차를 벌렸다. 25분 ‘펜리르’의 더블 킬을 발판 삼아 첫 내셔 남작을 사냥한 KT는 바론 파워플레이로 2000골드를 추가하며 글로벌 골드 차이를 3000까지 벌렸다.
KT는 마지막까지 강한 뒷심을 발휘했다. 31분 한타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킬 스코어를 19-14로 만들었고, 두 번째 내셔 남작까지 챙기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을 준비를 마쳤다. 바론 버프를 두르고 거세게 밀어붙인 KT는 피날레 에이스를 띄우며 상대 넥서스를 파괴, 1세트 승리를 확정 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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