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 김강률은 복귀, 52억 장현식은 왜 아직인가…염경엽 “공이 안 좋다고 하더라”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9.12 17: 12

 최근 4연패에 빠진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불펜진에 변화를 줬다. 
LG는 지난 10일 경기가 없는 휴식일에 배재준, 김윤식, 조원태 3명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LG는 12일 대구 삼성전에 앞서 김강률과 이종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빠진 선수는 3명인데, 등록은 2명만 했다. 복귀가 예상된 장현식은 아직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김강률, 이종준, 장현식은 나란히 퓨처스리그에서 지난 6일과 10일 1이닝씩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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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에서 장현식은 지난 6일 SSG에서 1이닝(6구) 삼자범퇴를 기록했고, 지난 10일 두산전에서 1이닝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 2개를 허용한 것이 아쉬웠는데, 구위를 점점 끌어올리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12일 삼성전을 앞두고 장현식에 대해 “공이 안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2군에서 한 두 경기 더 던지면서 투구 내용을 지켜봐야 한다. 장현식은 지난 6월 중순 불펜에서 선발로 보직을 바꿨고, 7월말 팔꿈치 굴곡근 부상으로 이탈했다. 50일 가까이 지나 실전 경기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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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즌이 끝나고, LG와 3+1년 14억 원 FA 계약을 한 김강률이 지난해 12경기 12⅓이닝을 던지고 부상으로 5개월 가량 공백기가 있었다. 올해도 6월초 2경기(1이닝) 등판하고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3개월 재활을 하고 김강률은 지난 6일 SSG전에서 최고 151km 직구를 던지며 1이닝(16구)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두산전에서는 1이닝 삼자범퇴 무실점을 기록했다.
2년 동안 부상으로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김강률이 시즌 막판 치열한 3위 전쟁에서 불펜에 힘을 보태줄 지 지켜볼 일이다. 
LG는 12일 삼성을 상대로 신민재(2루수) 박해민(중견수) 오스틴(1루수) 송찬의(좌익수) 문보경(지명타자) 천성호(우익수) 구본혁(3루수) 오지환(유격수) 이주헌(포수)의 선발 라인업을 내세운다.
허리 근육통에서 회복한 문보경이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뽑힌 문보경은 12~13일 삼성전에 출장하고 대표팀에 소집된다. 염 감독은 "내일까지 지명타자로 출장한다. 대표팀 가서도 수비는 못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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