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친누나 누구길래.."평소 남처럼 지내, 돈 주면 다정해져 꼴보기 싫어" [핫피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09.13 17: 11

배우 서강준이 친누나와 남처럼 지낸다며, 현실 남매 모먼트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뜬뜬 DdeunDdeun' 채널에는 '천고마비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KBS2 새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의 주연 배우 서강준, 안은진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유재석은 형제 관계를 물었고, 서강준은 "누나 한 명이 있다. 거의 뭐 남처럼 지낸다"면서도 "근데 누나를 너무 사랑한다. 서로 너무 사랑하는데 서로 챙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우리가 기본적으로는 가족이니까 당연히 그런 마음이야 있지만, 너무 사랑한다고 여기 나와서 얘기할 정도면 실제로 그런 교감이 서로 있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서강준은 "교감은 0.1도 없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고, 유재석은 "근데 어떻게 서로 사랑한다는 걸 아냐?"며 궁금해했다. 서강준은 "누나가 어떻게 사는지 어머니, 아버지한테 물어보고 '이렇게 잘 산다'고 하면 마음이 놓인다"며 "걱정이 좀 많이 되고, 지금 해외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가끔 밥 굶지 말라고 누나한테 용돈을 보낸다. 그런 거 보면 내가 누나를 많이 사랑하는구나 싶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렇게 오랜만에 그런 마음을 담아서 용돈을 보내주면 누나가 뭐라고 하냐?"고 질문했고, 서강준은 "그때 이모티콘이 많이 날아온다. '고마워~~~~!!!' 이렇게 오고, 평소에는 '어' '아니' 'ㅇ' 이렇게 온다. 돈 보내줄 때만 물결 표시가 와서 되게 꼴보기 싫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안은진은 "평소 누나한테 말을 사근사근하게 하는 타입이냐?"고 했고, 서강준은 "완전 와이드하게 한다"고 답했다. 안은진은 "그러니까 평소에 'ㅇㅇ'라고 할 수밖에 없다"며 남동생 보유자다운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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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핑계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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