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팀, 서울 핫플레이스 달궜다…물보라 퍼포먼스에 칼군무까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9.14 17: 28

‘하이브 글로벌 그룹’ &TEAM(앤팀)이 거리형 이벤트부터 음악방송 무대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한국 컴백 첫 주를 뜨겁게 달궜다.
14일 소속사 YX 레이블즈에 따르면, &TEAM은 지난 12~13일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한국 미니 2집 ‘Mark on Me’ 발매 기념 오프라인 이벤트 ‘늑대의 고백’을 개최했다. 서로의 운명에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기고 싶다는 신보의 메시지를 오프라인 공간에 구현한 프로모션으로, 성수동 곳곳을 무대로 활용해 팬들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늑대의 고백’은 특정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성수동 거리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이벤트 공간으로 꾸며 눈길을 끌었다. 거리 곳곳에는 &TEAM의 상징인 늑대 발바닥 스티커와 포스터가 등장했고, 커다란 꽃다발을 실은 버건디색 오픈카와 장미 퍼레이드, 늑대가 등장하는 깜짝 고백 이벤트까지 차례로 이어졌다. 팀의 상징인 ‘늑대 DNA’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더해 유쾌하게 풀어낸 이색적인 프로모션이었다.

오픈카가 성수동 거리를 지날 때마다 시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휴대전화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흰 수트와 늑대 가면을 착용한 ‘늑대 군단’이 초대형 러브레터를 들고 등장하자 곳곳에서 웃음과 환호가 터져 나왔다. 장미를 받은 시민들은 ‘늑대 군단’과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기며 예상하지 못했던 특별한 만남을 즐겼다.
메인 부스에서는 ‘심장으로 연결된 운명의 늑대 찾기’ 미션을 진행하며 앨범 콘셉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미션 결과에 따라 특별한 리워드를 받았으며,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늑대 모양 솜사탕을 제공해 현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뜨거운 관심도 수치로 확인됐다. 양일간 메인 부스 체험객은 총 5353명, 장미를 받은 인원은 2844명으로 집계됐으며 SNS 인증 이벤트에도 1935명이 참여했다. 팬들뿐만 아니라 성수동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까지 사로잡으며 &TEAM과 새 앨범 ‘Mark on Me’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데 성공했다.
&TEAM은 음악방송 무대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1일 KBS2 ‘뮤직뱅크’, 12일 MBC ‘쇼! 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까지 연달아 출연해 타이틀곡 ‘Mark on Me’와 수록곡 ‘Good Boy’ 무대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Mark on Me’ 무대에서는 아홉 멤버가 서늘하게 가라앉은 도입부부터 격정적으로 치닫는 후렴까지 곡의 감정선을 밀도 있게 표현했다. 특히 ‘인기가요’에서는 무대 바닥에 물을 채운 이색적인 연출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맞춰 물보라가 끊임없이 튀어 오르며 곡 특유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Good Boy’에서는 한층 자유롭고 여유로운 에너지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무대를 가득 채운 다수의 댄서들과 함께 정교한 동선과 ‘칼군무’를 펼친 멤버들은 여유로운 표정 연기까지 더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Mark on Me’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TEAM 특유의 박력과 탄탄한 팀워크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음원과 무대를 넘어 프로모션까지 폭넓은 행보를 펼친 가운데, 앨범 판매량 역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TEAM의 한국 미니 2집 ‘Mark on Me’는 발매 첫날인 지난 8일에만 122만 4524장 판매되며 4개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 컴백 첫 주부터 거리와 방송 무대를 오가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TEAM이 앞으로 어떤 활동으로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TEAM은 오는 10월 3~4일 서울 KSPO 돔에서 2026 &TEAM CONCERT TOUR ‘BLAZE THE WAY’를 개최하며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kangsj@osen.co.kr
[사진] YX 레이블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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