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연속 선발인데 또 60분 뛰고 교체’…이강인에게 문제 있나?...스페인언론 "이강인 터치가 너무 많다" 직격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9.14 20: 42

'천재' 이강인(25, ATM)이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또 다시 60분을 넘기지 못하고 교체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에스타디오 데 아노에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라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3-0으로 꺾었다. 3승1무1패의 아틀레티코는 리그 4위를 달렸다. 
이강인은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리그에서 꾸준히 선발 기회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그러나 풀타임은 또 무산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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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후반 15분 코케와 교체되며 약 60분을 소화했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5분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통계상 기회 창출 1회 등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이 빠진 이후에도 한동안 득점하지 못했지만 후반 막판 폭발했다. 후반 39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45분 조너선 데이비스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줄리아노 시메오네까지 득점하며 3-0 승리를 완성했다.
이강인의 반복되는 조기 교체는 최근 스페인 현지에서도 관심을 받는 부분이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이적 이후 아직 한 번도 90분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특히 최근 경기에서도 59~60분을 전후해 교체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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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의 교체에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소시에다드전을 앞두고 이강인의 교체 이유를 묻는 질문에 "경기 막판 더 좋은 컨디션을 가진 선수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고 판단했고, 팀에는 이강인이 필요하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하지만 경기력 측면에서는 과제가 남았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이강인이 빌드업 과정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공격 상황에서 볼을 오래 소유하면서 공격 템포가 느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강인이 빠른 공격 전개를 위해 보다 간결한 플레이가 필요하다는 평가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에서 7번을 달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개막전에서 골을 터뜨렸고 세비야전에서는 도움도 기록하며 빠르게 존재감을 키웠다. 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공격포인트가 나오지 않았고, 연속된 조기 교체까지 이어지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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