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콘서트를 무사히 마쳤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귤멍'에는 '살다보니 이런 날이 오네요! 씨야 전국투어 콘서트 [The Fan]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남규리는 씨야 콘서트의 비화를 담았다. 그는 서울콘의 첫 리허설을 앞두고 "설렘보다는 조금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더 가깝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김연지와 이보람에 "너희들 울지마"라고 당부했지만 이보람은 "이래놓고 언니가 울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후 세 사람은 부산콘을 위해 이동했다.

부산콘서트를 마친 남규리는 객석의 팬들에게 "씨야에게 기적 같은 시간을 만들어줘 감사하다. 언제나 같이하자. 우리가 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 노래하게 될 줄 몰랐다. 노래한다면 팬들과 함께하고 싶었다"며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온다. 앞으로 함께 예술 같은 하루하루를 만들겠다. 기적 같은 우리 팬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남규리는 앞서 다른 영상에서 씨야 활동이 중단됐던 2009년 무렵을 자신의 인생에서 큰 시련을 겪었던 시기로 꼽았다. 그는 “씨야를 안 하게 됐다. 2009년쯤 보이콧이 돼 ‘영원히 노래를 못하는구나’ 싶었다”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씨야는 15년 만에 완전체로 뭉쳤다. 씨야의 데뷔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THE FAN’은 오는 8월 29일(토)과 30일(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수원, 청주, 고양, 인천, 제주까지 전국 8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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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귤멍'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