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데뷔 29년 차에,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처음으로 '찐' 눈물을 흘렸다.
SBS ‘틈만나면,’에서 데뷔 29년 차 유승호가 탁구공 앞에 무릎을 꿇었다고 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 8일(화) 방송이 최고 시청률 5.8%, 가구 3.6%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드라마, 교양 전체 1위를 싹쓸이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이 1.4%로 화요일 전체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 화요 강자의 파워를 과시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오늘(15일) 방송에서는 ‘투유 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친구’(게스트)로 유승호, 영케이가 청담동 일대의 틈새 시간을 찾는다.

이 가운데 유승호가 ‘틈만나면,’의 게임 도파민에 함락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이날 유재석, 유연석, 유승호, 영케이는 탁구공을 요리사 모자 위에 넣는 ‘조리모에 안착!’ 게임에 도전한다. 유승호, 영케이는 여유롭게 셀카를 찍던 것도 잠시, 들어갈 듯 말 듯한 탁구공 플레이에 긴장하기 시작한다. 특히 유승호는 연습 한 번에도 땀을 뻘뻘 흘리더니 입고 있던 재킷까지 벗어 던져 현장의 열기를 후끈하게 달군다. 결국 유승호는 매 순간 터지는 일희일비의 도파민에 정신을 못 차리더니 “도전이 무서워요. 저 이렇게는 못 살겠어요”라고 무릎을 털썩 꿇으며 울먹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하지만 이날 유승호, 영케이가 반전의 행운 듀오로 급부상한다고 해 흥미를 높인다. 이들은 긴장감을 호소하는 것과 달리, 공만 던졌다 하면 모자에 쏙쏙 집어넣는 신들린 적중력을 보여준 것. 유승호, 영케이는 절친답게 서로의 순서만 됐다 하면 “좋았다, 좋았다”라고 칭찬을 주고받으며 기운을 한껏 끌어올린다. 급기야 유재석은 두 사람의 남다른 행운 기운에 “얘네는 실전만 들어가면 메시야”라며 부러워했다는 후문.
과연 93년생 절친 유승호, 영케이는 마지막까지 행운의 듀오로 거듭날 수 있을지, 이들의 도파민 터지는 게임 결과는 오늘(15일) ‘틈만나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틈만나면,’은 2026 아아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1차전 중계로 인해 밤 10시 5분 방송된다.
한편 유승호는 현재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극악 무도한 연쇄살인마 유성원을 연기 중이다. 반면 '틈만나면'에서는 드라마와는 180도 다른 허당 반전 매력을 비롯해 눈물까지 흘려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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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 ‘틈만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