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4' 생라면 씹는 해병대 vs 뜨거운 물 사수 2중대, 극과 극 바이브 '동시간 1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9.16 08: 04

‘신병4 : 사보타주’ 2중대가 범상치 않은 기세의 해병대와 만나며 또 한 번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말년 병장들의 감동적인 전역 연기부터 해병대와의 아찔한 첫 만남까지 폭소와 뭉클함을 동시에 선사한 가운데, 시청률 4.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15일 오후 10시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김단,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토리아일랜드) 8회에서는 2중대가 일반 보병 부대 최초로 호국훈련 대항군 임무를 맡고 출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역을 단 5일 남겨둔 ‘말년 콤비’ 강찬석(이정현 분)과 최병남(김희수 분)의 폭탄 선언이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후임들이 몰래 준비한 맞춤 전역모 서프라이즈와 훈련 전 작성하게 된 유서를 계기로 군 생활을 되돌아본 강찬석이 결단을 내린 것.

늦은 밤 행정반을 찾은 강찬석은 “저를 인간답게 만들어준 이 부대와 부대원들에게 마지막으로 도움이 되고 나가고 싶다”라며 전역 연기를 신청했다. 사고뭉치였던 자신을 사람으로 만들어준 부대에 대한 고마움, 그리고 끝까지 후임들과 함께하겠다는 강찬석의 진심 어린 성장은 얼떨결에 동참한 최병남과 함께 뜨거운 감동을 안겼다.
하지만 든든한 마음으로 도착한 호국훈련 훈련지에는 역대급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압도적인 기세의 해병대와 한 배를 타게 된 것.
0.3cm 오차도 허용하지 않고 텐트를 해체해 버리는 엄격함부터 ‘성난 피지컬’을 과시하는 탈의 기선제압까지, 2중대원들은 해병대의 포스에 기함했다. 이에 맞서 강찬석이 보란 듯 상의를 벗어 던졌으나, 기세 좋게 옷을 벗은 문빛나리(김요한 분)를 최병남이 황급히 가려주는 ‘웃픈’ 해프닝이 벌어져 폭소를 유발했다.
극과 극의 ‘바이브’는 식사 시간에도 폭발했다. 뜨거운 물조차 마다하며 생라면을 씹어 먹는 해병대의 ‘악과 깡’에 2중대원들은 뜨거운 컵라면을 먹으면서도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박민석(김민호 분)이 해병대 특유의 말투를 흉내 내며 뒷담화를 하다 해병대원과 딱 걸리는 아찔한 엔딩이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처럼 웃음과 감동을 다 잡은 ‘신병4 : 사보타주’ 8회 시청률은 전국 4.6%, 분당 최고 5.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수도권 2049 시청률 역시 분당 최고 2.1%까지 치솟으며 월화드라마 최강자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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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병4 : 사보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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