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배우 시드니 스위니의 노출 화보에 젠데이아의 모친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미국의 스포츠 승부 예측 플랫폼 ‘노비그(Novig)’는 최근 시드니 스위니가 참여한 광고 영상과 화보를 공식 SNS에 공개했다.
광고에는 축구공, 럭비공, 농구공 등으로 신체 일부를 간신히 가린 시드니 스위니가 “네게 보여주고 싶은 건 오직 스포츠 뿐”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 직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지만 여성 스포츠 선수들은 불편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수영선수 아리아른 티트무스는 “얼마나 분노했는지 말로 표현하기도 어렵다. 자신의 기량을 갈고 닦기 위해 평생을 바친 모든 여성 선수에게 매우 모욕적”이라고 비판했다. 호주 출신 수구 국가대표 선수 틸리 컨스도 “시드니 스위니의 새 광고가 정말 끔찍하게 싫다”고 저격했다.
미국 체조선수 그레이시 크레이머는 “시드니 스위니가 뭘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포츠 속 여성의 모습은 바로 이런 것”이라고 시드니 스위니를 향해 반격했고, 여자 프로복싱 슈퍼밴텀급 챔피언 스카이 니콜슨도 훈련 영상을 올리며 “여성 스포츠 선수들에 대한 성적 대상화를 멈춰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가운데 헐리우드 배우 젠데이아의 모친 클레어 스토머도 자신의 SNS에 시드니 스위니의 화보를 올리며 “매우 매우 흥미롭다”는 글과 눈살을 찌푸리는 표정의 이모티콘을 달았다.
특히 젠데이아의 모친은 “저도 시드니 스위니 세대의 딸을 키우고 있어요”, “제 가장 큰 걱정 거리는 시드니 스위니의 노출이 아니랍니다” 등의 글이 담긴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젠데이아 모친의 시드니 스위니 노출 화보 비판에 팬들 사이에서는 ‘유포리아’ 촬영 당시 두 사람의 불화설도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더 선’은 소식통을 인용해 젠데이아와 시드니 스위니가 서로를 견제하고 있으며, ‘유포리아’가 끝나 각자의 길을 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즌 단체 사진에 시드니 스위니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불화설은 더 가속화되기도 했다.
하지만 페이지식스는 ‘유포리아’ 시즌3에서 시드니 스위니와 제이콥 엘로디의 이웃 역할을 맡은 배우 제시카 블레어 허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의 갈등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
허먼은 모든 구성원이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면서 젠데이아와 시드니 스위니가 사실상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거의 없다는 점을 들며 루머가 와전됐음을 설명했다.
한편 젠데이아는 최근 영화 ‘오디세이’, ‘스파이더맨 : 브랜드 뉴 데이’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시드니 스위니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하우스 메이드’,’ 에코 밸리’ 등에서 활약했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시드니 스위니, 젠데이아 모친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