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승훈이 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에서 묵묵하면서도 든든한 '선배미'를 발산하며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안겼다.
지난 14일과 15일 오후 10시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에서는 '모아이 석상' 임다혜 역을 맡은 전승훈의 반전 매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2중대가 대규모 기동훈련인 '호국훈련'의 대항군으로 투입되는 뜻밖의 임무를 맡게 됐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모두가 당황하던 중, 신병 김현욱(이원정 분)이 "대항군이 뭐냐"라며 어리둥절해하자 임다혜는 "엄청 고생하는 거 있다"라며 친절하게 설명해 주며 신병을 챙겼다.

그러나 김현욱은 미리 예정된 휴가 일정으로 훈련 대상에서 열외됐고, 임다혜가 속한 1생활관은 막내의 첫 휴가 준비로 분주해졌다. 이때 임다혜는 김현욱을 불러 직접 각을 잡은 베레모를 선물했다.

이를 본 박민석(김민호 분)은 "각 잡기 장인 임다혜 상병님의 싸제 베레모라니!"라며 부러움 감추지 못했다. 자신의 '아들 군번'인 김현욱을 위해 세심하게 베레모를 준비한 임다혜는 직접 베레모를 씌워주며 "잘 다녀와 아들"이라는 한마디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뿐만 아니라 박민석에게 김현욱의 군화 전투화를 정성껏 광내도록 당부하며 살뜰히 챙겼고, 김상훈(이충구 분) 역시 "첫 휴가니까 술 많이 마시지 말고 다치지 마라"라며 따뜻한 조언을 더해 1생활관 선임들의 훈훈한 전우애를 과시했다.
한편, 호국훈련을 앞두고 전역을 5일 남긴 강찬석(이정현 분)과 최병남(김희수 분)이 후임들을 위해 전역 연기를 신청하자, 평소 감정을 통 드러내지 않던 '모아이 석상' 임다혜마저 눈물을 왈칵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결전지에 도착한 2중대가 살벌한 포스의 해병대 상륙기습대대와 맞닥뜨린 가운데, 과연 무사히 대항군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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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병4 : 사보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