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중거리 대포알’ 김동현, 주민규 오버헤드킥 제쳤다...팬들이 뽑은 8월 최고의 골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9.16 14: 04

강원FC 김동현의 강력한 중거리포가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의 오버헤드킥을 제치고 2026시즌 8월 K리그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김동현이 2026시즌 8월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동원F&B가 후원하는 이달의 골은 매달 K리그에서 나온 득점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골을 선정하는 상이다.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이용한 팬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8월 수상 후보는 K리그1 21라운드부터 26라운드까지 나온 득점을 대상으로 추렸다. 김동현과 주민규가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동현은 울산 HD와 23라운드에서 강렬한 한 방을 터뜨렸다. 후반 37분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울산 골문을 열었다.
주민규도 같은 23라운드에서 인상적인 득점을 기록했다. FC서울과 경기 전반 38분 몸을 띄운 뒤 역동적인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투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됐다. 팬들은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하루 한 차례씩 최대 세 번 투표할 수 있었다.
총 5938표 가운데 김동현이 3333표를 얻었다. 득표율은 56.1%였다. 주민규는 2605표와 43.9%를 기록했다.
김동현은 728표 차로 주민규를 따돌리고 8월 이달의 골 주인공이 됐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이 전달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동현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레플리카 트로피도 별도로 제작한다. 해당 트로피는 기부 경매에 출품될 예정이다.
이달의 골을 후원하는 동원샘물은 경기도 연천군과 충북 괴산군·음성군, 전북 완주군 청정지역의 심층 암반수를 활용한 먹는샘물 브랜드다. 공병 경량화와 무라벨 제품 도입 등을 통해 친환경 요소를 강화하고 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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