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을 맞은 tvN이 하반기를 풍성하게 채울 기대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는 tvN ‘크리에이터 톡 2026’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CJ ENM 플랫폼사업 박상혁 미디어BU장을 비롯해 ‘100일의 거짓말’ 장신애 CP, ‘기프트’ 함승훈 감독, ‘나의 유죄인간’ 김호준 EP, ‘언더커버 셰프’ 홍진주PD, ‘무쇠소녀단3’ 방글이 PD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마이크를 잡은 박상혁 미디어BU장은 "tvN이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특별기획으로 '100일의 거짓말'을 준비했다. 온라인 반응이 뜨거운데, 대작이라 자부할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두번째 기대작은 '나의 유죄인간'이다. 로맨스와 브로맨스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기프트'는 '취사병 전설이 되다'처럼 웹툰에서 비롯된 능력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하반기 드라마 라인업을 소개했다.

이어 예능에 있어서는 "'무쇠소녀단'이 이번에는 쇼트트랙으로 새로운 도전을 보여준다. 또 올 한해 대한민국 예능 중에 가장 사랑받은 '언더커버 셰프가 새로운 스핀오프로 돌아온다. 이전 시즌에서 셰프들이 잠입해서 해외 식당에 갔지 않나. 이번에는 해외 식당 분들이 서울에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짚었다.
이후 제작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반기 공개를 앞둔 작품에 대한 소개를 전했다. 배우 임시완, 설인아 주연의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안하무인 재벌 3세와 그의 수행비서로 잠입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의 밀착 스릴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10월 19일 첫 방송된다. 김호준 EP는 "'유죄인간'은 가만히 있어도 나를 흔든 사람에 대해 '내 마음을 흔든 죄'라는 밈성 단어다. 그 말처럼 살인 용의자로 의심 받고있는 재벌3세를 수사하기 위해 특전사 출신 여형사가 남장을 하고 비서 및 경호원으로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재벌 얘기가 나왔을때 항마력이 딸리지 않을가 걱정했는데 같지만 다른 맛에 대한 묘미가 있는 작품이다. 익숙한맛고 익숙하지 않은 맛이 결합돼서 BL코드가 적잖이 있는 재미가 있지만 결국 전형적인 로코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나의 유죄인간'은 웹소설 '여자인 걸 왜 모르지?'를 원작으로 한다. 김호준 EP는 "많은 로코 작품을 진행해 왔지만 항상 사랑이 완성되는 장면이 지나가면 맥이 빠지는 부분에 대해 제작하는 입장에서 힘들었다. 이 작품은 스릴러와 로맨스가 결합돼있으면서 중반 이후에 할말이 너무 많다. 소재와 아이템이 많고 제작하는 입장에서 무기가 많은 작품이었다. 비서 살인사건으로 시작해 그 용의자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특전사 출신의 형사, 피지컬적으로 완벽하게 소위 말하는 성별의 차이를 극복해버리는 여자 주인공이 나타나서 남자주인공을 지켜내는 이야기에서 큰 매력을 가졌다. 그게 역클리셰라는 말로 표현됐지만 결국 스릴러와 로맨스를 보통은 결합되기 어려운 작품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유기적 결합이 잘 이루어져서 하나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도 자연스럽게 장르를 넘나드는 복합적인 맛 느낄수있는 묘미가 있다. 단순히 성 역할 변화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서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에 있는 귀여운 콘셉트의 동화같은 이야기로 소개하고 싶다. 그런 부분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수 있을거라 자부한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배우 캐스팅에도 큰 공을 들였다고. 김호준 EP는 "이 작품이 독특한 설정 가진만큼 캐스팅 허들이 높았다. 임시완 배우는 본격적인 로코보다는 좀더 장르물, 시대의 캐릭터로서 가져가는 캐릭터성의 영화를 많이 했던 배우였다. 그래서 로맨스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 굉장히 그림체가 예쁘고 잘생쁨 캐릭터다.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많이 얘기했는데 경계심 많은 고양이처럼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캐스팅까지 거의 1년 가까이 걸린것 같다. 부탁드린건 ‘어디서도 본적없는 로맨스 캐릭터를 만들자’고 시작했다. 익숙하지 않지만 빠져드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또 설인아에 대해서는 "피지컬 적으로도 강하지만 소위말하는 로맨스 여주 느낌을 병행해야하는 부분이 있다. 설인아 배우의 자리에 강재희라는 캐릭터를 찾는데 오래 걸렸다. 저에게 용기를 줬던건 '무쇠소녀단'에서의 피지컬을 느껴보고 이정도면 되겠다 해서 시작하게 됐다. 대신 설인아 배우한테 한가지 부탁했다. '커피프린스'에 고은찬이 남장 여자 대명사다. 그게 2007년이다. 20년간 고은찬이 대명사였는데, 그걸 강제로 바꿔보자고 했다. 열심히 피지컬과 비주얼을 맞춰가는 시간이 있었다. 여배우가 몸을 잘쓰면 이렇게 편하구나 싶더라. 대역없는 액션이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김유정, 박진영 주연의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로, 10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장신애CP는 제작 배경을 묻자 "이 작품은 드라마로 만들어져야할 이유가 너무 많았다. 우선은 믿고 보는 유인식 감독, 류보리 작가의 웰메이드 작품을 꼭 우리가 하고싶다는 게 컸다. 처음 대본으로 접했을때 이전에 봤던 시대극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설정, 재밌는 요소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특히 일제가 심은 밀정이 아니라 독립군이 적의 심장부에 심은 밀정이라는 역발상적인 설정도 넘 신선했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안에 한국어 외에 일어, 영어, 중국어 다양한 언어가 활용되는데 외국어, 통역이라는 언어적인걸 활용한 서스펜스가 그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재미 볼수있을것 같다.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 있지만 사실 100일의 거짓말이 주는 묵직한 감동과 깊은 울림이 있다. 사실 그 시대를 견뎌낸 분들의 희상이 있어서 지금의 우리가 있는거다. 꼭 우리가 기억해야할 이야기다. 오래 남겨야할 이야기를 좋은 드라마로 만들어서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크게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가장 공들인 부분을 묻자 장신애 CP는 "배우들이각자 거의 3개국어를 다 구현해야하는 어려운 숙제가 있었다. 너무 열심히 노력해주셔서 방송 보시면 다들 놀라실거다. 특히 일본인 역할인 사토를 맡은 진선규 배우님은 더 능숙하게 표현해야하는 부담감이 있을거라 직접 일본에 가서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준비하기도 했다. 배우들이 한분 한분 이 작품에 진심으로 진정성 가지고 어려운 것들을 잘 준비해주셔서 옆에서 보면서 너무 감명받았다. 작품 외적으로도 시대 배경이나 인물에 대해 이해도 가지고 더 좋은 연기 표현 하시려고 노력 많이 해주셔서 그 부분이 작품에 잘 녹아들지 않을까 이런 생각 든다"며 "이야기 자체가 시대 배경상 묵직한 이야기들, 아픈 정서들이 묻어날 수밖에 없다. (김유정, 박진영) 두분이 다채로운 연기로 단짠단짠하게 작품 밸런스를 잘 만들어주셨다. 모든 배우님들이 좋은 연기, 다채로운 색깔로 드라마 알차게 잘 만들어주셨단 생각 들어서 많은 기대해주시면 좋을것 같다"고 자신했다.
그런가 하면 '100일의 거짓말'의 글로벌 경쟁력에 대해서는 "최근 콘텐츠 만들며 고무적이고 힘 많이 나는건 한국적인 이야기가 글로벌에서 각광받고 있다. 글로벌을 겨냥한다는게 새로운게 아니라 우리의 정체성 가지고 가장 한국적인것에서 시작할수 있다는거다. '100일의 거짓말'도 특정 시대나 장소를 시작점으로 하는 이야기긴 하지만 K-드라마의 강점중 하나가 인물들 서사를 굉장히 섬세한 감정선으로 다뤄내는 디테일에 있다 생각하고 그런 평가들도 많이 들었다. '100일의 거짓말'도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를 담아내서 그런 감정들, 여러 애환들과 감동들은 어느곳에서도 소통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그만큼 많이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우 김우빈, 서은수 주연의 토일드라마 ‘기프트’는 불의의 사고 이후 남다른 능력이 생긴 프로팀 야구 코치가 아마추어 꼴찌팀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12월 5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함승훈 감독은 "인생의 벼랑끝에서 능력을 가지고 아마추어 야구에 가서 어떤 도전을 하고 무엇을 이루어낼지 따라가는 이야기다. 한편으로 재능에 대한 이야기기도 하다. 고교야구 선수들을 놓고 ‘똥통’학교에서 시작한다. 그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까지 갈수있나. 그들의 재능과 노력하는 아이 사이에서 답이 어디있을까에 대해 질문하는 이야기"라고 짚었다.
이어 여타 야구 드라마와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판타지적인 세계관 설정과 현실 세계 냉혹함 사이의 온도차, 그 안에서 울고 웃을수 있는 성장기들이 이 드라마의 핵심이라 생각한다. 청춘 성장 드라마고 어린 친구들, 고교 야구 선수들이 자신의 재능과 한계를 알아보는 감독과 함께 어디까지 도전할수 있고 무엇을 이뤄낼수 있나. 삶에서 어떤 의미를 갖나에 대해 질문하는게 핵심이다. 프로야구 인기가 해를 거듭할수록 많아진다. 그래서 저희 드라마에 야구적 부분이 한편으로 차별화된 재미가 될수있을거 라생각하고 작품에 임했다"며 "처음 제안 받았을때 겁도 많이 났다. 프로야구 인기가 높고 시청자 눈높이가 높아져서 얼마나 잘 표현할수 있을것인가 고민들이 엄청 많았고 고민의 결과로서 기존의 프로야구와 또 다른 재미를 선보일수 있도록 시각적이든 서사적이든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서 약 7개월간 찍어왔다. 거기서 보여드릴수있는 새로운 그림이 있을것 같고, 고교 야구선수로 분한 젊은 연기자들이 보여줄수있는 싱그러움이 시청자 분들이 재밌게 바라볼수있는 지점"이라고 말했다.
주인공 정민용 역의 김우빈 역시 남성미와 멋스러움의 정점을 찍었다고. 함승훈 감독은 "과거 어렸던 김우빈 보다 감독 역할을 하는 농익은 배우의 멋스러움이 이번 드라마에서 정점 찍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덕천고 선수들로 분하고 있는 20명 남짓의 배우들이 전원 신인 배우다. 장기간 여러차례 오디션과 심지어 잘 해보지 않았던 실기 오디션까지 하면서 이 친구들을 한 자리에 모으게 됐다. 수개월간 훈련 받으며 야구적으로 본인들이 표현할수있는걸 뛰어넘으려 노력 많이했다. 기왕 야구드라마인데 눈높이에 미치지 않으면 천만 야구팬들에게 외면 받을거란 부담 갖고 각자 자리에서 노력했다. 그게 현장에서 완성되는걸 바라보며 연출입장에서 뿌듯하더라. 또 김우빈 배우와 아이들 케미가 너무 좋다. 지금까지 촬영하는 내내 아이들과 로테이션 돌아가면서 식사 같이한다. 그정도로 선배 연기자 아닌 감독으로서 아이들 챙기고 성장 도와주는걸 옆에서 보면서 저도 마음이 벅차오르고 존경스럽더라. 그 안에서의 케미들이 고스란히 화면으로 나탄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가장 제작진이 우려한게 이게 마치 야구 전문 드라마처럼 보이는것에 대한 경계가 있다. 야구에 관심없는 사람이 볼만한 드라마냐 했을때 그렇다고 말할수 있어야하고, 실제로 그런 드라마다. 재능과 노력에 대한 이야기고 야구라는 소재로 풀어갈 뿐이지 원형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라 생각한다. 내 자신, 우리 주변 누군가가 보이는 순간들이 많다 생각한다. 편집본을 보며 많은 감정 느끼고 울고 웃는 순간 많다. 야구 외피 띠고 있지만 알맹이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다. 노력하고 한계에 부딪혀본 사람이라면 누구든 공감할수 있어서 전세계 어디서든 재밌게 볼수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즌3로 돌아온 '무쇠소녀단' 방글이 PD도 이전 시즌과는 또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무쇠소녀단3’는 설인아, 금새록, 한지현, 연우 등 두려움을 떨쳐내고 자신의 한계를 넘는 무쇠소녀단의 피, 땀, 눈물이 담긴 쇼트트랙 도전기다. 방글이 PD는 쇼트트랙을 택한 이유를 묻자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손에 땀을 쥐며 응원해본 경험 있을거라 생각한다. 국가대표들이 하는 경기들 보면 넘어질까 조마조마하고 추월했을때 엄청 쾌감 있다. 국대 경기뿐아니라 생활체육이 있다는것도 놀라웠고 직접 가서 봤을때 느껴지는 열기를 보고 이걸 보는것 뿐 아니라 했을때 느껴지는 짜릿함과 어려움과 뜨거움을 잘 전달하면 재밌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들어서 결정했다. 큰 이유중 하나가 쇼트트랙이 개인전도 있지만 계주도 있다. 넷이 힘 합쳐서 하나의 레이스를 완성하는 이야기가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줄수있을 것"이라며 "최종 목표는 4명의 멤버들이 함께 계주 종목에 출전해서 생활체육 대회에서 금메달 따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혀 기대를 더했다.
이어 "쇼트트랙은 빙상장에서 연습할수밖에 없다. 기간이 한정적이고 짧아서 그 안에 드라마틱한 성장과 변화를 보여드리는게 제작적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 이번에는 어려움 있는만큼 사전에 미리 선수들이 지상에서 하는 근력 강화 운동을 본촬영 2, 3달 전부터 개인적인 시간을 내서 훈련을 진행해왔다. 그런 부분도 기대 하고 봐주시면 좋을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한지현, 연우에 대해서는 "쉽지 않은 도전이다 보니까 본인의 의지와 의욕이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이 도전의 필요성, 운동과 한계에 부딪히는것에 대한 본인 스스로 마음가짐 있는 분 찾으려 애썼다. 한지현 배우는 어떤 배우보다 에너지가 좋다는 생각 많이 했다. 운동도 다채로운걸 배웠고, 액티비티 활동을 너무 좋아한다. 건강한 에너지가 있는 친구라면 어려운 도전이지만 끝까지 잘 해낼수 있을것 같단 기대감 생겨서 섭외하게 됐다"며 "연우 배우는 정반대의 결이다. 집순이고 집에서 숨만 쉬고 살았다 말할만큼 운동과 거리 있다. 그럼에도 본인이 변화하고 싶고 도전의 에너지를 자기 삶에 끌어들이고 싶다더라. 아주 가능성 없다고 보지 않은게 초등학교 육상선수 출신이더라. 운동신경 없는 친구 아니란 생각 들어서 시청자들이 공감하며 성장과 변화를 같이몰입해줄수 있을것 같아서 도전적 마음으로 섭외했는데 정말 지근 너무 대활약 해주고 있어서 새로 합류한 친구들의 성장 스토리도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지난 7월 6.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더 '언더커버 셰프'도 스핀오프로 돌아온다. 김풍, 샘킴, 정지선, 권성준이 출연하는 ‘언더커버 셰프’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들의 ‘주방 막내’ 위장 취업기를 다룬 예능이다. 홍진주 PD는 스핀오프의 차별점에 대해 "기존 시즌과 역의 상황이다. 저희 셰프님들이 멀리서 찾아온 반가운 벗들을 기쁘게 맞이하는게 이야기다. 일정을 셰프님들이 짜셨다. 비슷한 지점도 있긴 하지만 셰프님들마다 캐릭터의 차이에서 오는 재미도 있고 각각 지역의 셰프님들의 캐릭터 차이에서 오는 재미도 있다. 안타까운 지점은 이분들이 생업 하는 분들이다. 그렇다 보니 식당 영업을 종료하고 와야해서 일정 조율이 어려운게 있었다. 파르마 식구들은 안타깝게 못하게 됐다. 그래도 나머지 두 지역 셰프님들을 가지고도 재밌는게 많았다"고 귀띔했다.
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외국 친구들의 한국 관광기를 다룬 여타 예능과 차별점을 묻자 "스핀오프는 제작진도 가볍게 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기존 시즌에서 현지 셰프님들이 환대해주셨고 속이는 포맷이었음에도 마무리까지 훈훈하게 해주셔서 어떻게 보면 저희 셰피님들이 보은하는 자리가 될수있겠다 생각했다. 간단히 외국인 친구가 한국에 놀러오는 거면 재미없었을텐데 셰프님들이서 갖는 매력점이 분명히 있더라. 나폴리, 청두 촬영을 지난주 마쳤다. 나폴리도 청두도 한국에서 찾아가기 힘든 시골 지역에 있다. 대한민국에 한번도 방문할거라 상상해보지 않은 분들이라 비행기를 처음타는 분도 많고 그분들의 리액션 하나하나가 신선하더라. 또 정지선, 권성준 셰프님이 일이 바쁘니 밖을 잘 안 돌아다니신다. 해외에서 온 분들을 구경시켜주고싶은데 오히려 본인들이 더 즐거워하는 지점도 있었다. 단순히 여행만 다니는게 아니라 셰프님 업장에 방문해서 음식을 먹어보는 일화도 있었다. 단순히 대한민국 방문, 여행기라 생각안하셔도 좋을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언더커버 셰프' 시즌2 제작 가능성에 대해서는 "스핀오프 제작에 정신이 없어서 확실하지 않지만 시즌1때 너무 많은 사라 보내주셔서 제작진 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긴 하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전해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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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