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TVING)의 국내 OTT 최초 참여형 숏폼 코미디 리그 '코미디 숏리그>'가 12주간의 치열했던 웃음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12주차까지의 결과를 합산한 시즌 최종 순위에서는 황설탕이 우승을 차지했다. 빵숏국이 2위, 한태수가 3위, 150초와 희극인즈가 각각 4, 5위에 이름을 올리며 화려한 피날레를 완성했다.
티빙 단독 코미디쇼 주인공으로 시즌 6관왕을 기록하며 최종 트로피의 주인공이 된 황설탕은 ‘존슨 황’이라는 강력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최초 5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황설탕은 "팀이 열심히 한 것은 맞지만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아무나 들어 올릴 수 없는 트로피"라고 이용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우승 리워드로 펼쳐질 티빙 오리지널 단독 코미디쇼 '코미디 숏리그 향우회'에는 황설탕뿐만 아니라 12주간 함께 달려온 코미디언들이 다시 뭉친다. 황설탕은 "종합 우승은 했지만 코미디언 모두가 주인공"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마이너의 반란 성공 시즌 마지막 주간 경쟁(12주차) 순위 반전도 뜨거웠다. 조회수, 좋아요, 투표를 합산한 12주차 순위에서는 한태수의 ‘철벽남 vs 남미새 : 밤산책편’이 1위를 차지했다. 한태수는 4주차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주간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12주 동안 단 한 번도 TOP5 밖으로 밀려나지 않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어 2위는 이국주가 '휘트니 국주'로 특별출연해 황제성과 특급 호흡을 맞춘 황설탕의 ‘보디가드 존슨 황’이, 3위는 임우일·이승환·홍예슬의 150초 ‘눈치 없는 친구’가 이름을 올렸다. 정범빈의 ‘과별 알바법’과 빵숏국의 ‘서민 졸부 : 황금알을 낳는 사나이편’은 각각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특히 한태수와 정범빈 두 마이너팀이 나란히 상위권에 오르며 끝까지 '언더독의 반란'을 보여줬다.
'코미디 숏리그'는 이용자의 시청과 투표가 직접 순위에 반영되는 참여형 구조로 메이저와 마이너의 경계를 허물며 K-코미디 숏폼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리그의 열기를 이어갈 특별편 ‘코미디 숏리그 향우회’는 오는 10월 2일(금) 오후 6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nyc@osen.co.kr
[사진] '코미디 숏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