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가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줄 특별한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다시 만난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기획 권성창, 극본 김은희, 연출 윤종호, 김지훈)는 지난 12일 방송된 최종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평범한 유부녀와 냉철한 킬러라는 극과 극의 삶을 오가는 유보나(공효진 분)를 중심으로 짜릿한 액션과 뭉클한 가족애를 그려내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0.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5%까지 치솟았다.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에서도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오르며 마지막까지 흥행 열기를 이어갔다.

유보나와 레일라(이엘리야 분)의 마지막 대결부터 유보나와 권태성(정준원 분)의 애틋한 재회, 다시 한번 킬러 본능을 깨운 유보나의 강렬한 피날레까지 긴장감과 감동을 모두 잡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가운데 오는 18일(금)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MBC ‘유부녀 킬러 : 킬링타임’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시청자들을 찾는다. 무진성(기영도 역), 최우성(범성훈 역), 이은샘(권세아 역)이 직접 나레이터로 참여해 각 캐릭터의 시선에서 ‘유부녀 킬러’의 주요 서사와 명장면을 되짚어볼 예정이다.
# ‘킬크크 영업3팀’ – 공효진 곁을 지킨 최강 조력자들! ‘킬러 크리에이터 크루’ 활약상
먼저 ‘킬크크 영업3팀’에서는 유보나의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영업3팀의 활약을 돌아본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회사원들이지만 유보나의 작전을 위해서라면 각자의 능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던 ‘킬러 크리에이터 크루’ 영업3팀. 이들의 활약상을 무진성의 나레이션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 ‘클라이언트 미팅을 시작합니다’ – 법망 빠져나간 악인들 향한 통쾌한 응징! 사이다 명장면 총집합
‘클라이언트 미팅을 시작합니다’에서는 법의 심판을 피해간 악인들을 직접 응징했던 유보나와 영업3팀의 활약을 한데 모은다. 매번 새로운 타깃을 상대로 치밀한 작전을 세우고 통쾌한 응징에 나섰던 이들의 ‘클라이언트 미팅’을 따라가며 ‘유부녀 킬러’ 특유의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 ‘킹피셔 추격자들’ – 이상이X정준원, 법과 정의 그리고 사랑과 진실 사이! 두 추격자의 선택
‘킹피셔 추격자들’에서는 유보나를 쫓았던 두 남자 이동진(이상이 분)과 권태성의 이야기를 되짚는다. 법과 정의 사이에서 갈등했던 이동진과 사랑과 진실 사이에서 선택을 고민했던 권태성. 서로 다른 이유로 유보나를 추격했던 두 사람의 이야기를 범성훈(최우성 분)의 나레이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 ‘유부장님의 이중생활’ – 킬러 공효진의 또 다른 전쟁터는 시댁?! 좌충우돌 며느리 적응기
유보나의 극과 극 이중생활을 조명하는 ‘유부장님의 이중생활’도 준비됐다. 밖에서는 냉철하고 빈틈없는 킬러로 활약했지만 집에서는 시댁 식구들과 부딪치며 고군분투했던 유보나. 그녀의 좌충우돌 며느리 적응기를 권세아의 시선으로 되돌아보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 ‘세아의 모쏠 탈출기’ – 이은샘 두고 무진성VS최우성! 예측불허 삼각관계 다시 보기
‘세아의 모쏠 탈출기’에서는 권세아를 중심으로 펼쳐졌던 예측불허 삼각관계를 집중적으로 되짚는다. 기영도와 범성훈 사이에서 묘한 로맨스를 이어온 권세아의 연애사를 이은샘의 나레이션과 함께 다시 만나며 극의 또 다른 재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 ‘킬러 연대기’ – 유보나는 어떻게 킬러가 됐나? 과거부터 현재까지 유보나 서사 총정리
마지막으로 ‘킬러 연대기’에서는 유보나가 킬러가 되기까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녀의 삶을 관통하는 서사를 총정리한다. 베일에 싸여 있던 과거와 킬러로 살아온 시간, 가족과 동료들을 만나며 변화해온 모습까지 유보나의 굵직한 이야기를 기영도의 나레이션으로 되짚으며 인물의 서사를 한층 깊이 있게 돌아본다.
이처럼 ‘유부녀 킬러 : 킬링타임’은 영업3팀의 활약을 비롯해 악인들을 향한 응징, 유보나를 쫓았던 추격자들의 선택, 가족과 로맨스, 그리고 유보나의 킬러 연대기까지 작품을 관통했던 주요 이야기를 캐릭터별 시선으로 새롭게 풀어낸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