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아이딧(IDID)이 데뷔 1주년을 맞아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새로운 도약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아이딧(IDID·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1주년 기념 콘텐츠를 공개했다. 일출을 보기 위해 떠난 여행부터 63m 번지점프 도전, 연습생 시절을 돌아보는 시간까지 지난 1년을 되짚고 앞으로의 시간을 약속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팬덤 ‘위딧(WITHID)’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 2시부터 모인 멤버들은 강원도 양양으로 향했다. 이른 시간에도 이동하는 차 안에서는 아이딧 특유의 유쾌한 케미가 이어졌다. 함께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며 어린 시절 즐겨 듣던 노래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FLY!’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부터 첫 번째 팬 콘서트까지 데뷔 후 1년 동안의 다양한 순간을 떠올렸다.

특히 데뷔 전 무대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는 솔직한 이야기도 털어놓았다. 하지만 이제는 무대 위 모든 순간을 기회로 받아들이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처음의 설렘과 긴장을 넘어 한층 단단해진 멤버들의 모습에서 지난 1년간 쌓아온 성장과 자신감이 느껴졌다.
양양에 도착한 아이딧은 새벽 바다를 바라보며 각자의 소원을 빌고 데뷔 2년 차를 향한 각오를 나눴다. 숙소에 입주했던 첫날 작성했던 ‘1년 후 나의 목표’를 다시 꺼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음악방송 1위부터 신인상, 연말 무대 퍼포먼스까지 실제로 목표를 이룬 순간들을 하나씩 되짚으며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리더 장용훈은 직접 파도에 뛰어들며 아이딧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남다른 방식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이들의 1주년 기념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국내 최고 높이 63m 번지점프 도전이었다. ‘아이딧, 앞으로 FLY!’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 아래 모인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용기를 냈다.
막내 정세민과 백준혁은 망설임 없이 과감하게 뛰어내리며 형들을 놀라게 했고, 장용훈 역시 두려움을 이겨내고 도전에 성공했다. 추유찬은 김민재를 대신해 번지점프에 나서며 특별한 엔딩을 완성했다. 도전을 모두 마친 아이딧은 “1년 동안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파이팅하자”고 외치며 데뷔 2년 차를 향한 힘찬 각오를 다졌다.
영상 말미에는 특별한 하루를 보낸 멤버들의 풋풋했던 연습생 시절도 공개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할 당시 각자의 포부를 밝히던 모습부터 노래와 랩, 춤 연습에 매진하던 순간, 데뷔 후 무대 연습을 통해 호흡을 맞춰가는 모습까지 이어지며 아이딧이 걸어온 지난 시간을 한눈에 돌아보게 했다.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팬들은 “마지막 오디션 영상에서 눈물 쏟았다”, “우리 아이딧 지난 1년 동안 수고했고, 앞으로 더 높이 날자” 등의 댓글을 남기며 데뷔 1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지난해 9월 첫 번째 미니 앨범 ‘I did it. (아이 디드 잇.)’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아이딧은 데뷔 12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첫 디지털 싱글 ‘PUSH BACK(푸시 백)’과 IDID Single Album [FLY!]를 선보이며 총 3장의 앨범으로 활동했고, 글로벌 K팝 시상식에서 각종 신인상을 석권하며 차세대 K팝 그룹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kangsj@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