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태양의 형인 배우 동현배가 500번 이상의 오디션을 보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동현배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무명배우 동현배’를 통해 인터뷰 콘텐츠를 공개했다.
먼저 동현배는 배우의 꿈을 꾸게 된 것에 대해서 “내가 운동이든 뭐든 승부욕이 되게 많았던 친구다. 고등학교 때 공부를 좀 잘했고, 중학교 때 전교회장 출신이고 이러니까. 아시다시피 동생이 그때는 연습생이었고, 가수를 준비하는 친구였고, ‘집에서 예술은 1명만 하자’ 주의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동현배는 “그러다가 ‘풋루스’라는 뮤지컬을 봤는데 그때 느꼈다. ‘저거다’. 노래, 춤, 연기, 관객 모든 게 있는 거다. 관객의 환호성을 잊지 못하겠더라”라며, “연기 밖에 승부욕이 안 생긴다. 또 잘하고 싶었다”라고 배우가 된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동현배는 “세간에 알려진 건 ‘태양 형’으로 알려진 게 제일 유명하고, 아직 대표작은 ‘어쩌다 사장’이다”라며, “물론 하고 싶은 역할도 있다. 멜로도 하고 싶고, 악역도 진짜 해보고 싶다. 지금은 진짜 연기를 함에 감사함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특히 동현배는 “나는 연기만 한 게 아니라 중간에 아르바이트도 되게 많이 했다. 지금고 친한 형 젤라도 가게에 가서 아르바이트 하고, 학원 가서 연기도 가르쳤고, 연기 개인 레슨도 했다. 쿠팡도 나가 봤다”라면서, “배우들이 늘 똑같듯이 그냥 아르바이트하고 살았다. 감사하게도 힘들 때 일이 생겼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생계를 위해 연기 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것.

동현배는 또 “오디션 그래도 500번 이상 본 것 같다. 단편영화부터 시작하면. 나는 26살 때 대학교별로 찾아가서 (오디션) 다 봤다. 프로필도 돌렸다”라면서 연기 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