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낙원' 연상호 감독, 2년연속 토론토 영화제 초청에 "건방져졌다"[Oh!쎈 현장]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9.18 11: 41

'실낙원' 연상호 감독이 2년 연속 토론토 영화제에 초청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GC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실낙원’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제작보고회에는 연상호 감독을 비록해 배우 김현주, 배현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실낙원’(감독: 연상호, 제공: WOWPOINT(와우포인트), CJ ENM, 제작: WOWPOINT(와우포인트), 배급: CJ ENM)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김현주 분)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배현성 분)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

18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실낙원’(감독 연상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영화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에게 죽은 줄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다.연상호 감독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6.09.18 / dreamer@osen.co.kr

앞서 연상호 감독과 김현주, 배현성은 지난 13일(현지기준) 제5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레드카펫과 월드 프리미어 일정을 소화했다. 영화 '얼굴'에 이어 2년 연속 토론토 영화제에 초청됐던 연상호 감독은 "토론토 영화제가 극장 들어가기 전에 대로를 막고 차에서 내리면 거기에서 팬분들과 만나는 자리가 시그니쳐다. 항상 그런 자리 있을때마다 '사람 없으면 어떡하지?' 이 걱정 많이 한다. 사람이 너무많더라. 작년에도 '얼굴'때 갔을때 깜짝 놀랐었다. '박정민이 이정도라고?' 그랬는데 이번에 더 많았다. 그래서 진짜 깜짝 놀랐다"고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대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현주는 "포스터를 미리 뽑아오셨더라. 감독님이 인기 많았다. 계속 ‘연상호’하더라"라고 연상호 감독의 인기를 전했고, 이에 연상호 감독은 "제가 너무 익숙해지다보니 '내가 팬이 이렇게 많구나'가 익숙해져서 조금 건방져졌다. 호텔을 들어가는데 어떤 외국분이 '3시간 기다렸다'더라. 그래서 사진 찍어드렸는데 저보고 ‘웨어 알 유 프롬?’이라더라. 누굴 기다렸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잠시 건방져졌다"고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현주는 토론토 영화제 참석 소감을 묻자 "저는 처음이었고 그래서 긴장을 많이했는데 의외로 많이 반겨주시고 아는척을 많이 해주셔서 굉장히 감사했다. 긴장도 많이 했다. 첫선을 보이는거니까. 그래서 오늘 이 자리가 덜 떨릴줄 알았는데 한국 반응이 더 중요하니 더 긴장이 많이 되는것 같다"고 떨림을 전했다.
배현성 역시 "저도 토론토 영화제는 처음이라 긴장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갔다"며 "저도 거기 가서 처음 영화를 봤다. 보면서 관객들 반응을 살폈는데 같이 긴장하며 잘 봐주셔서 반응에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실낙원’은 오는 10월 2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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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최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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