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농구,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중" 금의환향 마줄스 감독..."믿어준 협회와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맙다"[현장 인터뷰]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6.09.21 12: 47

니콜라이 마줄스 감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함께 '금의환향'했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 IG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개최국 일본을 67-57로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의 정상 탈환이자 통산 5번째 우승이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성사된 남자농구 결승 한일전에서 승리하며 나고야 IG 아레나에서 태극기를 펄럭였다. 마줄스 감독도 우승이 확정된 뒤 '에이스' 이현중을 끌어안고 격하게 기쁨을 나눴다. 이번 대회 전까지 다소 아쉬운 경기력으로 의문 부호를 떼어내지 못했던 대표팀이기에 더욱더 뜻깊은 성과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 IG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개최국 일본을 65-57로 꺾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의 정상 탈환이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역사상 처음으로 성사된 남자농구 결승 한일전에서 개최국 일본을 제압하며 통산 다섯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인터뷰를 마치며 미소짓고 있다. 2026.09.21 / jpnews@osen.co.kr

마줄스호는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마이크 앞에 선 마줄스 감독은 "우선 여기 있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하고 있다. 이 선수들과 긴 여정을 함께하고 금메달을 딸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다. 짧은 기간 동안 함께 많이 성장했다. 같이 자랐다. 모든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집에서 응원해주신 팬들, 나고야까지 날아와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너무 고맙다.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도 모두 고맙다"라며 "협회에도 나를 믿어주고 계속 서포트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우승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 대한민국 농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회 전 비판 여론을 생각하면 더 특별할 금메달. 마줄스 감독은 "모든 승리는 특별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렇게 금메달을 따는 게 한국 농구 발전에 큰 기여가 될 거라 생각한다. 이 여정을 통해 여러 사람을 만나고, 많은 팬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 금메달이라는 역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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