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과 지창욱이 작품 촬영 당시 의외로 사적인 대화를 많이 나누지 못했다고 밝혔다.
21일 라이프플러스 ‘라플위클리 HOT & NEW ep.29-스캔들’에는 작품 ‘스캔들’의 주역 손예진, 지창욱, 나나가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세 사람에게 작품을 촬영하면서 서로 가까워졌는지 묻자 미묘하게 다른 대답이 나왔다.

지창욱과 나나는 촬영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손예진을 향해 “말씀을 이렇게 하셔도 저희를 사랑해주셨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손예진은 “당연히 너무 좋았다”면서도 촬영 현장에서 사적인 대화를 많이 나누지는 못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이유는 작품의 높은 감정적 밀도 때문이었다. 손예진은 “진짜 더웠고 쉽지 않은 감정들이었다. 장면들이 다 너무 어려웠다”며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농담을 하다가 바로 현장에 들어가는 걸 나는 그렇게 잘 못하는 성격”이라며 “사적으로 많은 대화를 못 한 게 아쉽다”고 말했다. 고난도의 감정 연기를 이어가야 했던 만큼 촬영 중에는 캐릭터와 장면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던 것.
오히려 세 사람은 작품 촬영을 마친 뒤 홍보 일정을 함께하면서 한층 편안하게 가까워지고 있다고.
지창욱 역시 “이렇게 밝은 분위기는 홍보할 때가 처음”이라며 촬영장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언급했다. 특히 손예진과 호흡을 맞춘 당시를 떠올리며 “손예진 선배님과 피 터지는 장면들이 있어서 긴장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치열한 감정신 탓에 촬영장에서는 쉽게 긴장을 풀지 못했던 손예진과 지창욱. 작품 속 ‘스캔들’을 모두 끝낸 뒤에야 웃고 떠들며 가까워지는 세 사람의 반전 비하인드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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