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출산 앞두고 울었다 “이제 어떡하지?..너무 막막해”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09.22 19: 56

배우 이민정이 첫 아이를 갖게 됐을 당시 느꼈던 막막함과 두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2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자연분만? 제왕절개? 40대 출산? 이민정의 솔직한 임신출산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민정은 “둘째를 낳은 지 2년 반 정도 됐다. 많은 분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해 많이 물어보셔서 특별히 고민상담소를 열었다”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민정은 첫 아이를 앞두고 마냥 설레기만 했던 것은 아니라고 고백했다. 그는 “나 위주로 살던 삶에서 아이를 낳는다고 생각하니 너무 막막해서 눈물이 났다”며 “원래 아이 친화적인 사람도 아니었고 계획하지도 않았다. ‘나 이제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주변에 먼저 아이를 낳은 친구도 많지 않아 임신과 출산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다고. 출산 후에는 아이와 단둘이 있는 순간조차 두려웠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아이가 자기 싫어서 우는 건데도 ‘혹시 아프면 어떡하지?’ 싶었다. 목도 못 가눌 때는 무서웠다”며 육아를 “두려움과의 싸움”이라고 표현했다.
그렇다고 시간이 흐르면 부모의 걱정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도 아니었다. 이민정은 아이가 10살이 넘은 지금도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어떻게 이야기해줘야 할지 고민한다며, 과거 친정어머니에게 언제쯤 아이 걱정을 하지 않고 편안해질 수 있느냐고 물었던 일화도 전했다. 당시 어머니의 대답은 “내가 눈 감을 때까지”였다고. 그러면서 이민정은 이런 두려움이 출산을 망설여야 할 이유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만큼 행복이 같이 있다. 감내할 수 있는 두려움”이라며 직접 겪어보기 전에는 아무리 상상해도 알 수 없는 순간들이 있다고 말했다.
엄마가 된 뒤에도 자신을 완전히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이민정은 “나를 잃지 말자고 생각했다”며 적어도 머리는 감고 외출하려 했다는 현실적인 일화를 전했다. 자신의 일 역시 놓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육아와 일을 모두 잘해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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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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