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시장 확장 나서는 KG 모빌리티...에티오피아 KD 사업 진출 위한 MOU 체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6.09.23 10: 04

 KG 모빌리티가 아프리카 자동차 시장 확장에 나선다. 에티오피아 KD 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동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구체화 했다. 
KG 모빌리티는 22일 서울 중구 KG 타워에서 B&C 및 영산글로넷과 에티오피아 KD 사업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B&C는 에티오피아에서 건설과 알루미늄 제조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사업에서 공장 부지와 인프라를 확보해 현지 생산 시설을 건설한다. 영산글로넷은 KD 공장 설계를 비롯해 기술 컨설팅과 엔지니어링 지원, 생산 설비 공급 등 공장 건설에 필요한 업무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KGM이 B&C 및 영산글로넷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영산글로넷 정찬범 사장, KGM 황기영 대표이사, 에티오피아 B&C 매뉴팩처링 그룹(B&C Manufacturing Group) 브루크(Mr. Bruk) 대표이사.

KG 모빌리티는 쌍용차 시절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이집트 등에 판매망을 구축하기는 했는데, 동아프리카 지역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아프리카 지역에 KD 조립공장을 설립하는 것도 처음이다. 
에티오피아 현지에 조성되는 KD 조립공장은 10월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계획대로라면 2027년 상반기 중 생산을 시작하게 된다.
KGM은 이 조립공장에서 연간 1000여 대의 토레스 EVX와 무쏘 EV 등 친환경차 라인업을 공급할 예정이다. 파트너사인 B&C는 이 공장에서 생산된 KGM 차량을 내수시장에 공급하고, 소말리아와 케냐, 우간다, 르완다, 지부티 등 인근 동아프리카 주요국으로 수출도 할 계획이다.
22의 협약식에는 KGM 황기영 대표이사와 에티오피아 B&C 매뉴팩처링 그룹(B&C Manufacturing Group, 이하 B&C) 브루크(Mr. Bruk) 대표이사, 글로벌 물류·엔지니어링 기업 영산글로넷 정찬범 사장 그리고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 전권공사 케펠렝 암타타우 우르가트(Mr. Kefelegn Amtataw Wurgat)가 참석했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