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2’ 김신비 “‘김부장’ 후속 부담감? 없었다면 거짓말..긍정적으로 촬영” [인터뷰①]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9.23 15: 59

배우 김신비가 ‘재벌X형사’ 시즌2를 촬영하며 가졌던 마음가짐을 밝혔다.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OSEN 사옥에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김신비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신비는 극 중 강하경찰서 강력1팀의 마스코트 막내 형사 최경진 역을 맡아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김신비는 종영 소감을 묻자 “‘재벌X형사’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많은 사랑을 주신 시청자 분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사실 촬영이 끝난지 얼마 안됐는데 끝까지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우 김신비. 2026.09.23 / jpnews@osen.co.kr

이어 자체 최고시청률로 종영한 점에 대해 “기대를 안했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크게 어떤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았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재벌X형사’ 시즌2 만의 매력이 잘 드러나는 결과물이라고 생각해서 재밌게 봐주실 거라고 믿고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 김신비. 2026.09.23 / jpnews@osen.co.kr
전작 ‘김부장’이 최고 시청률 23.1%를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촬영이 이어진 ‘재벌X형사2’ 현장 분위기는 어땠을까. 부담감은 없었냐는 물음에 “부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적절하게 안고 가야된가고 생각했다. ‘김부장’이라는 드라마로 인해서 시청자분들이 드라마를 시청하는 현상도 긍정적으로 다가와서, 저희도 서로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준비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신비는 “그리고 촬영하면서 너무 보고싶었다. 촬영이 끝나자마자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 ‘김부장’의 큰 매력은 편하게 볼 수 있지만 그 안에서 감동도 있고,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지점이 매력 포인트였다. 이게 시청률이 올라가는 이유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재벌X형사’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제작됐을 때의 기분은 어땠을까. 그는 “일단 시즌1 때 촬영에서 만난 스태프, 연기자 선배들과 호흡하면서 ‘이렇게 좋은 현장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지금 만나게 된 것도 감사하다고 생각했다. 특히 작품을 통해서 신인상이라는 엄청 큰 상을 받게 돼서 더할 나위 없이 기뻤다”고 털어놨다.
배우 김신비. 2026.09.23 / jpnews@osen.co.kr
김신비는 “시즌2 제작 이야기를 들었을 때도 너무 기뻤는데, 시즌2를 하게 된다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확정이 됐을 땐 무엇보다 함께했던 스태프, 연기자들이 그대로 간다는 게 행운이고 귀하다고 생각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촬영했다. 실제로 촬영 일주일을 남겨두고도 끝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갈 수 있구나 느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시즌1 최경진과 시즌2 최경진에 차이를 두고 연기를 했던 지점이 있냐고 묻자 “먼저 경진이의 외적 변화는 크게 두려고 하지 않았다. 일관되게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그리고 시즌1에서 경진이는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이 돋보이는 캐릭터라서 시즌2에서 이런 면이 남아있지만, 수사를 할 때는 진지한 태도를 취하는 모습으로 성장한 경진이를 보여드리려고 했던 것 같다”고 했다.
또한 김신비는 “그리고 최애 진이수 형님이 시즌1에서는 외적인 면, 플렉스하는 부분에서 호기심과 관심을 갖고 다가갔다면, 시즌2에서는 같이 동고동락하면서 겪었던 내면이나 진이수 형님의 다른 모습을 보면서 신뢰와 믿음이 자연스럽게 생겼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진이수 형님이 누명을 썼을 때도 유일하게 믿어주는 사람이 경진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 지점을 생각하면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cykim@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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