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래 없나" 선넘은 양상국..이대호 "방송 아니면 주먹 나갔다" 분노[핫피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9.24 11: 13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대호가 양상국의 선넘은 부산사투리에 분노했던 사연을 전했다.
이대호는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사투리때문에 방송사고가 날 뻔 했던 일화를 밝혔다.
이날 이대호는 "짜배이(가짜) 부산인때문에 방송사고가 날뻔했다더라"라고 묻자 "하하형이 하는 유튜브에 촬영을 갔었다. (박)영진이형 (양)상국이 있고 했는데 자꾸 부산에서 안 사시는 분들이 부산 사투리를 쓰니까 웃긴거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하하 형은 아예 부산 말투가 아니다. '부산말 쓰지말고 서울말 쓰는게 맞다' 그랬고 상국이는 거의 김해 할머니들이 쓰시는, 부산사람들이 잘 못 알아듣는 말을 쓴다. 너무 외곽이라서 '짜배이' 이런 이야기를 자꾸 하는데 부산은 잘 안 쓴다. '짜가리'라고 한다. '상국아 그건 부산말 아니다'라고 편안하게 얘기했는데 다른 분들은 좋게 안 보시더라. 방송인데 왜 자꾸 뭐라 하냐더라"라고 사투리를 지적했다가 오히려 시청자들로부터 불편하다는 반응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대호는 당시 영상에서 "마 좀 치나?"라고 영화 대사를 따라하는 양상국에게 "위아래 없나", "니 죽고싶나"라고 응시했던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상국이 같은 경우에는 저한테 장난치다가 저보고 '마 좀 치나?' 이렇게 했다. 부산에서 '마!'하는 순간 그냥 죽자고 하는거다. 왜냐면 선배한테 '마!' 하는 순간 이거는 선후배 떼고 한번 붙자는거랑 똑같다. 다르게 쓸때도 있긴 한데 그 톤하고 후배가 선배한테 쓰는 마는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어 "영탁이랑 저랑 한살차이고 상국이도 똑같은데 장난처럼 반말하는건 괜찮다. 근데 '마!' 이러면 죽자고 하는거다. 선후배를 깨자는거다. 그래서 장난으로 '마 죽고싶나?'라고 했다. 근데 후배가 '마 좀 치나' 하면 원래 주먹이 먼저 나가야하는데 방송이기때문에 '죽고싶나'라고 한 것"이라며 "저는 '친구' 대사를 받아치려고 한건데 또 보시는 분들은 뭐라고 하더라"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댓글을 많이 신경쓰나보다"라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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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하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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