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새롬이 발음 교정을 위해 전문가를 찾았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정신차려 김새롬’에는 ‘매력적이며 호감 말투되는 법! 대화의 고수가 알려주는 대화 스킬 노하우 전격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새롬은 “20년 동안 방송을 하고 있는데 발음이 안 좋다. 나 ‘개그콘서트’가 안된다. 그리고 내가 제일 못하는 발음이 ‘김새롬입니다’인데, 맨날 더듬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리고 내 말투가 너무 방송용 말투다. 난 너무 거친 2000년대를 살아온 사람이라, 그때는 번호표 뽑듯이 치고 들어가야 했다. 그래서 말투가 좀 부자연스럽다. 평상시처럼 방송에서도 말하고 싶어서 스피치 학원을 찾아왔다”고 밝혔다.
전문가를 만난 김새롬은 준비된 자료를 보고 감동했고, 전문가는 김새롬의 발음을 진단한 뒤 “첫번째는 발음이 부정확하다. 제가 유튜브를 20개는 본 것 같다. 전부 자막이 필요할 것 같다. 하나도 못 알아들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전문가는 “두번째는 발성이라고 하는데, 소리의 울림이 얕다. 상반신은 써서 안정감 있게 나와야 하는데, ‘안뇽하세요’ 모기 소리 느낌이 난다. 세번째는 말투다. 말은 생각에서 나온다. 생각의 밀도가 있어야 말이 밀도있게 나오는데, 지금은 생각을 밀도 있게 끌고 갈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전문가는 “가장 큰 문제는 자기가 한 말을 자기가 못 듣는다. 내 말이 내 귀에 안들리면 통제가 안된다”고 했고, 김새롬도 “나중에 내가 무슨 말했는지도 모르고”라고 공감했다.
한편, 김새롬은 2004년 슈퍼모델로 데뷔한 뒤 리포터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다양한 예능을 통해 활약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