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안 178구→13이닝 14K 1실점' 사회인 야구라더니? 日 괴물 선발, 도대체 어떤 투수길래 韓 대굴욕 안겼나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09.26 00: 40

 류지현호가 일본 사회인야구 군단에 무릎을 꿇으며 5회 연속 금메달 도전에 비상이 걸렸다. 단 3일 휴식 후 등판한 좌완투수에게 안타 4개를 뽑아내는 데 그치며 꽁꽁 묶였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슈퍼라운드 일본과의 첫 경기에서 0-5로 패했다. B조 조별예선을 3전 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이지만, 사회인야구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에 일격을 당하며 5회 연속 금메달 도전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일본 선발투수로 등판한 히구치 신은 지난 21일 중국과의 A조 조별예선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10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일본의 11-3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86구를 던진 히구치는 3일 휴식 후 한국전에 등판해 7이닝 동안 92구를 던지며 4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진행됐다.투수 중 유일하게 공을 한 개도 던지지 않은 소형준이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섰다.6회초 일본 히구치 투수가 역투하고 있다.    2026.09.25 / soul1014@osen.co.kr

1번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히구치를 상대로 뜬공과 2개의 삼진으로 물러났다. 2번타자 김주원이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3번타자 노시환이 병살타 2개로 공격 흐름을 끊었다. 노시환의 빗맞은 안타와 박준순의 좌전안타까지, 한국 타선이 기록한 안타는 산발 4개에 그쳤다.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진행됐다.투수 중 유일하게 공을 한 개도 던지지 않은 소형준이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섰다.패색이 짙어진 8회말 어두운 분위기의 야구대표팀 더그아웃.   2026.09.25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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