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명수가 딸 민서가 자신의 이름을 내세우지 않는다고 밝혔다.
25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엄마 밥보다 휴게소 밥이 더 맛있는데 그냥 집에 갈까.. | 명절맞이 휴게소 투어 | 할명수 ep.299’가 공개됐다.
이날 박명수는 명절을 맞아 휴게소를 둘러보던 중 어린 시절 화물차를 운전했던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박명수는 “어릴 때 아버지가 화물 운전을 하셨다. 화물 트럭 뒷자리에 타고 온 가족이 전국 팔도를 돌아다녔다”며 “그때는 어린이집도 없어서 심심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버지가 젊으셨을 때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애틋함을 드러내면서도 “지금은 흥청망청 쓰셔서 후회한다”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이 “그래도 첫째 아들이 대성공하지 않았냐”고 하자 박명수는 “무슨 대성공이냐. 소성공이다”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아버지가 유명한 아들을 자랑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예상 밖의 답변을 내놨다. 박명수는 “그래서 문제가 많다. 외상을 많이 깔고 다닌다”고 너스레를 떨며 “피해를 줄까 봐 우리 엄마는 절대 얘기를 안 한다. 그런데 우리 아버지는 안 물어봐도 아들이 박명수라고 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반면 딸 민서는 할아버지와 정반대라고. 박명수는 “민서도 ‘우리 아빠 박명수’라고 절대 얘기 안 한다”고 밝혔다.제작진이 “많이 닮았는데”라고 하자 박명수는 “그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답하며 딸을 향한 아빠의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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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