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베스타 스탤론, 충격 고백 "정신병원서 성범죄 당해"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9.27 10: 25

할리우드 대표 액션 스타 실베스터 스탤론(80)이 청소년 시절 정신병원에 수감되어 있던 중 충격적인 공격을 당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2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실베스터 스탤론은 오는 29일 회고록 '더 스텝스(The Steps)' 출간을 앞두고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10대 시절 데버루 매너 고등학교 재학 당시의 비극적인 경험을 털어놨다.
스탤론은 "당시 규칙을 어기고 여자친구를 만나러 몰래 나가면 '스네이크 핏(Snake Pit)'이라 불리는 징계실로 보내졌다. 냄새와 오물, 벌거벗은 채 소리를 지르며 침을 흘리는 사람들로 가득한 곳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그는 징계를 위해 2주간 정신병원 병동에 보내졌을 당시 당했던 끔찍한 공격을 폭로했다. 스탤론은 "그곳에서 공격을 당했다. 그들은 내 중요 부위를 뜯어내려 했다"라며 "항상 알몸으로 다녀 '제이 버드'라 불리던 거구의 환자가 화장실까지 따라와 내 목을 누르고 바지 속으로 손을 넣어 신체 부위를 잡았다"라고 당시의 급박하고 충격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스탤론은 "경비원들이 들어와 그 환자를 가죽 끈으로 짓밟듯이 때렸고, 내가 '이 사람 대체 왜 이러냐'고 묻자 경비원은 '여기 미친 곳이야, 얘 미쳤어'라고 답했다"라며 처참했던 환경을 전했다.
하지만 스탤론은 이러한 비극을 극복해 낸 계기도 함께 밝혔다. 그는 "병동을 나오며 '널 부러뜨리지 못할 것'이라는 교장의 말에 '나는 당신들이 날 절대 부러뜨릴 수 없다는 더 큰 교훈을 얻었다'고 답했다"라며 "이후 20대에 뉴욕에 왔을 때도 난 내가 절대 꺾이지 않는 사람이라고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탤론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과거 섭식장애(거식증 및 폭식증)와 스테로이드 복용 사실도 최초로 고백했다. 그는 "영화 '록키 3' 촬영 당시 체지방률을 2.6%까지 낮췄고 몸매에 집착하다 결국 거식증을 겪게 됐다"라며 "단백질이나 식단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약물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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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실베스타 스탤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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