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에 대승을 거두며 2위 삼성 라이온즈와 승차를 3경기 차이로 만들었다.
KT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과 시즌 16차전 마지막 맞대결에서 12-6으로 승리했다. 장단 20안타를 폭발시켰다. 4회까지 8-0으로 리드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선발 배제성은 6이닝 동안 87구를 던지며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톱타자 최원준은 5타수 5안타 2타점, 장성우는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3득점, 하위타순의 류현인이 4타수 2안타 2타점, 한승택이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장준원이 5타수 2안타(2루타 2개) 1타점으로 활약했다.


KT는 최원준(중견수) 김현수(1루수) 안현민(우익수) 힐리어드(좌익수) 장성우(지명타자) 김상수(2루수) 류현인(3루수) 한승택(포수) 장준원(유격수)이 선발로 출장했다.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정수빈(중견수) 김민석(좌익수) 안재석(3루수) 세베리노(지명타자) 강승호(2루수) 양석환(1루수) 류승민(우익수) 김기연(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섰다. 양의지는 무릎 잔부상과 손바닥 잔부상으로 선발 제외됐다.

KT는 경기 초반 두산 선발 최승용을 난타했다. 2회 선두타자 힐리어드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장성우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희생번트로 1사 2,3루. 류현인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한승택의 1타점 좌전 적시타, 장준원의 1타점 좌선상 2루타, 최원준의 1타점 중전 적시타가 연이어 터졌다.
1,3루에서 투수 폭투로 5-0으로 달아났다. 1사 1,3루에서 김현수의 잘 맞은 타구는 3루수 직선타 아웃과 함께 3루주자가 더블 아웃으로 이닝이 끝났다.
KT는 3회 추가점을 뽑았다. 1사 후 힐리어드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장성우가 윤태호의 직구(144km)를 끌어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시즌 11호)을 쏘아올렸다. 7-0 리드.

KT는 4회 1사 후 장준원이 우선상 2루타로 출루하자, 최원준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8-0으로 달아났다. KT는 6회 등판한 이병헌 상대로 2사 후에 최원준의 좌전 안타, 김현수의 3루 내야 안타, 안현민의 중전 안타가 연이어 터지면서 1점을 달아났다.
KT는 7회 선두타자 장성우가 바뀐 투수 박치국 상대로 좌중간 2루타로 출루했다. 1사 후 류현인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 1타점을 추가했다. 한승택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시즌 3호)을 쏘아올려 12-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7회 바뀐 투수 김민수 상대로 0의 행진을 끊었다. 1사 후 양석환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대주자 이유찬으로 교체. 2사 후 류현준이 우전 안타를 때려 1,2루를 만들었고, 교체 출장한 박지훈이 중전 안타를 때려 1점을 만회했다.
두산은 8회 바뀐 투수 전용주 상대로 선두타자 김민석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안재석이 우선상 2루타를 때려 무사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KT는 전용주를 내리고 주권을 구원투수로 올렸다. 세베리노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올렸다.
이어 오명진이 우측 펜스를 맞고 나오는 2루타로 1점을 더 따라붙었다. 12-3이 됐다.
두산은 9회말 바뀐 투수 김정운 상대로 1사 후 연속 볼넷과 전다민의 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임종성이 좌선상 2타점 2루타를 때렸다. 세베리노의 1루수 땅볼로 1점을 더 따라갔다. 12-6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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