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승' 11연패 탈출! 한화는 사직만 기다렸나, '역대 최초' 사직 원정 전승..."팬들께 연패 끊는 모습 보여드려 다행"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9.27 21: 40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한가위 연휴의 마지막 날, 길었던 11연패를 탈출했다. ‘약속의 땅’ 사직에서 9연패도 탈출하더니 11연패까지 탈출했다. 1년 넘게 사직구장에서 지지 않았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11연패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9일부터 이어져 온 사직구장 연승 기록을 11연승까지 이어갔다. 올 시즌 사직 원정 9전 전승이다. 한화 구단의 사직 원정 전승은 역대 최초다. 이 정도면 사직은 약속의 땅이었다.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한화는 이상규가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에 6-2로 승리한 후 축하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9.27 / foto0307@osen.co.kr

이날 한화는 불펜데이였다. 하지만 선발 등판한 이상규가 2⅔이닝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내려왔고 주현상 1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김종수 ⅓이닝 2피안타 2볼넷 2실점, 장유호 2⅓이닝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그리고 마지막 김서현이 2⅓이닝 1피안타 1볼넷 1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지켰다. 김서현의 세이브는 올 시즌 두 번째로 지난 4월 8일 SSG전 이후 172일 만이었다. 
타선에서는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최인호가 4타수 4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4번 1루수로 나선 강백호가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8번 3루수로 나선 박정현도 달아나는 솔로포와 쐐기타 등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제 몫을 다하면서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한화는 이상규가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선수들이 롯데 자이언츠에 6-2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09.27 / foto0307@osen.co.kr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연패 기간 동안 선수들 코칭스태프 모두 고생 많았다. 항상 응원 보내주시는 팬분들도 고생 많으셨다. 오늘도 많은 팬들이 찾아와 응원 보내주셨는데 연패를 끊는 모습을 보여드려 다행이다. 팀 전체가 잘해줘서 승리한 경기다.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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