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4, LAFC)이 대표팀에 합류한 사이 소속팀 사령탑이 바뀌었다. LAFC가 부임 9개월 만에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과 결별했다.
LAFC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중한 검토 끝에 도스 산토스 감독과 결별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임시 감독 체제에 관한 계획은 추후 공개하고, 새 감독을 찾는 작업에도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아직 후임은 정해지지 않았다.
발표 직전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LAFC는 27일 FC댈러스 원정에서 0-1로 졌다. 손흥민을 비롯해 드니 부앙가 등 주전 선수 6명이 각국 대표팀에 차출돼 빠진 경기였다. 이 패배로 LAFC의 올 시즌 MLS 성적은 11승 8무 9패, 승점 41이 됐다.
![[사진] LAFC 공식 채널](https://file.osen.co.kr/article/2026/09/28/202609281524774689_6aba0a3fd0576.jpeg)
도스 산토스 감독은 지난해 12월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의 후임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2022년부터 LAFC 수석코치로 일하며 2022년 MLS컵과 서포터스 실드, 2024년 US오픈컵 우승을 함께한 인물이다. 구단을 잘 아는 내부 인사에게 팀을 맡겼지만 첫 시즌도 마치기 전에 동행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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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소링턴 LAFC 단장은 "마크는 오랜 세월 구단에 많은 것을 쏟았다. 그의 헌신과 배려, 기여에 감사한다. 마크와 가족의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 대표팀 일정을 소화 중인 손흥민은 소속팀으로 돌아가면 새로운 감독을 맞게 된다. LAFC는 A매치 휴식기를 보낸 뒤 다음 달 11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벤치에 누가 앉을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