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자(들)’의 제작사 (주)하이브미디어코프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확산된 ‘중국 자본 유입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강경하게 선을 그었다.
(주)하이브미디어코프 측은 29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일부 매체 등을 통해 당사 및 영화 ‘암살자(들)’과 관련된 이른바 '중국 자본 유입' 주장이 확산되고 있어 정확한 사실관계를 말씀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제작진 측은 "당사 및 영화 ‘암살자(들)’의 제작과 투자 과정에 중국 자본이 유입된 사실은 전혀 없다"라며 "‘암살자(들)’은 국내 제작진과 창작자들의 주도 아래 국내 자본으로 독립적으로 기획·제작된 작품"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이어 "최근 작품을 둘러싸고 다양한 의견과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으며, 작품에 대한 비판과 다양한 의견은 존중한다"면서도 "다만 투자 및 제작 자본에 관한 사항은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사실인 만큼, 사실과 다른 정보가 더 이상 확대·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암살자(들)’은 개봉 후 압도적인 흥행세 속에서도 역사 왜곡 및 정치적 해석을 둘러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제작진은 "특정한 정치적 목적 의도로 제작된 영화가 아니며 창작의 산물로 바라봐 달라"고 해명한 데 이어, 근거 없는 '중국 자본설' 루머에 대해서도 신속히 입장을 밝히며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한편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이 출연한 ‘암살자(들)’은 1974년 발생한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으로, 163만 관객을 돌파하며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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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