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성현주가 허경환과의 과거 인연을 전하던 중 난데없는 "잤습니다"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28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개콘 22기 총집합 [짠한형 EP.164] 전설의 22기 MT"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KBS 22기 개그맨들이 한 자리에 모여 MT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던 중 성현주는 동기인 허경환에 대해 "허경환은 지금 너무 스타가 됐다. 사실 저를 빼놓고는 이야기를 할수가 없다. 자주 언급이 되는 '톡킹 18금'의 등용문이 된 허경환과 장도연이 있지 않나. 외 1인이 있다. 여기 있다. 사실 허경환의 그 시절은 다 저를 아니고는 얘기할수 없다"고 자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동엽은 "경환이 지금 총각이라 괜찮다"며 기대를 표했고, 성현주는 "그냥 아주 사소한거 하나"라며 "'대한민국 완소남' NG 7번 냈을때 제가 상대역이었다. 신인인 허경환이 스타가 되던 그 코너때 이상덕 작가님이 저희한테 신용카드를 줬다. '항상 연습을 하면 끝나고 이 카드로 밥을 먹어라'고 했다. 근데 우리가 연습이 너무 일찍 끝나서 카드를 일찍 긁으면 조금 그러니까 제가 방송국 바로 앞에 살았다. 그래서 저희 집에서 자주 잤다. 한번씩"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그 얘기까지 한다고 지금?"이라고 몰아갔고, 성현주는 "그냥 잤다. 바닥에서 자고"라고 설명했다. 허경환도 "현주 집에 너무 피곤해서 내가.."라고 해명을 덧붙이려 했지만 말문이 막힌 모습을 보였고, 이에 성현주는 "잤습니다!"라고 쐐기를 박아 폭소케 했다.



이에 허경환은 "야 잤습니다라고 하면.."이라고 당황했고, 박성광은 곧바로 "그만! 그만 얘기해! 여기까지 해"라고 해명을 차단해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박영진은 "이상덕 작가님이 준 카드로 둘이 잔거 아니냐"라고 오해성 발언을 이어 갔고, 성현주는 "잔게 아니라 잠을 잔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자 박영진은 "상덕 작가님이 오작교 역할을 했네"라고 거듭 몰아갔고, 신동엽은 만족한듯 "우리도 좀 미국처럼 이렇게 옛날 얘기는 편안하게 해라"라며 "남편분 한테도 예전 일이니까 이해를 (할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성현주는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유부녀였기 때문. 이에 성현주는 "아유 그럼요"라고 고개를 끄덕였지만, 허경환은 "잤습니다로 끝나면 어떡하냐고.."라며 억울함을 금치 못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성현주는 뒷이야기를 묻자 "잤습니다. 잤는데"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운을 떼더니 "사실 뭐 (허경환은) 바닥에서 잤고 저는 침대에서 낮잠을 잤다. 양말 같은걸 다 벗어놓지 않나. 양말 막 벗어놨는데 제가 드럼세탁기에 허경환 양말을 내 빨랜줄 알고 넣었다. 넣고 빨래 돌리고 하고 있는데 뭔가 드럼세탁기가 고장날정도로 덜덜거리더라. 급히 세탁기를 껐다. 뭐가 들어갔는지 모르겠는데 정확하게 허경환이 발목 양말을 신고 있었는데 양말 안에 이만한 깔창이 있더라. 어디에 올라서서 사는거야 도대체"라고 폭로해 또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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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짠한형 신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