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분 파격 편성"..문근영x주우재x로이킴 합류 '우발라2', 더 막강해졌다[Oh!쎈 현장](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9.30 12: 56

'우발라2'가 더욱 강력해진 심사위원 케미와 깊어진 참가자들의 감성으로 돌아왔다.
30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2’(이하 ‘우발라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안정현 PD, 정재형, 차태현, 박경림, 문근영, 주우재, 로이킴, 정승환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들의 발라드2’는 지난해 전체 회차 2049 시청률 1위, 온라인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며 대한민국 발라드 열풍을 일으켰던 ‘우리들의 발라드’의 두 번째 시즌으로, 더 어려진 평균 17.9세 원석을 발굴하는 초대형 오디션 프로젝트다.

SBS 오디션 프로젝트 ‘우리들의 발라드2’ 제작발표회가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렸다.'우리들의 발라드 2'는 대한민국을 발라드 열풍으로 물들였던 '우리들의 발라드'의 두 번째 시즌이다. 주우재, 정재형, 박경림, 차태현, 문근영, 정승환, 로이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9.30 /cej@osen.co.kr

이날 안정현 PD는 "첫방이 5일 남아서 어제 새벽까지 1회 시사 하고 왔다. 저를 포함해서 여기 계신 8분 다 포함해서 현장에 계신 150분이 함께 느낀 감동을 저희가 고스란히 빠짐없이 전해드릴수 있겠구나 싶어서 행복한 시사를 하고 왔다"며 "올해는 편성이 월요일 밤 10시로 바뀌어서 한시간 늦어졌다. 분량을 줄여야되나 고민하며 같이 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못 줄이겠더라. 회사에서 이걸 보고 줄이지 말라고 해서 확대 편성을 약속해주셨다. 그래서 올해 저희 시즌2 첫방송은 2시간 40분 확대편성으로 찾아뵐것 같다. 기나긴 월요일 밤이 될것 같다. 저희가 월요일 밤 이 가을에 발라드 정취에 흠뻑빠질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번 시즌2에는 배우 문근영과 모델 주우재, 가수 로이킴이 새로운 '탑백귀' 대표로 함께하게 됐다. 7년만의 고정 예능인 '우발라2'를 통해 결혼 후 첫 활동에 나선 문근영은 "저희는 그냥 조용히 식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너무 축하하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많이 사랑받고 있구나 내가 정말 많은 사람들한테 어떤 소중한 존재처럼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구나 라는걸 많이 느껴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며 "'우리들의 발라드2'를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우선 시즌1을 너무 재밌게 봤다. 그래서 나도 저기 앉아서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진짜 많이 했었는데 마침 제안이 들어와서 고민도 하지 않고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스스로를 '모델계의 임진모'라고 칭하기도 했던 주우재는 "보통 방송 하다보면 방송적 허용 안에서 무리수를 좀 던지게 된다.그래서 저도 예능적 요소를 담기 위해 그런 말을 했던 것 같다. 사실 실제로는 어릴때부터 라디오를 굉장히 많이 들었다. 주로 심야 라디오를 많이 들어서 음악적 스토리나 내용들이나 음악에 비하인드 스토리들 많이 알고 있는 편이라 모델활동 할때 주변에서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사실 섭외됐을때 여기에 앉아있는게 민망해서 망설였다. 그런걸 나름대로 타파하고자 방어기재로 나왔던 것 같다. 사실 근거없는 이야기다. 좋아는 하지만 감히 임진모 선생님의 성함을 제가 읊기에는 무리수지 않나 싶다. 어쨌든 너무 행복한 자리에 앉아있는 느낌"이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2012년 '슈퍼스타K4'에 출연했던 로이킴은 "저도 14년전 똑같은 자리에 있었고 음악활동 하며 감사하게 심사위원 자리가 몇번 주어진적 있었는데 아직 준비 안된것 같고 누군가를 가르치고 잘 인도하기에는 아직 제 코가 석자인것 같아서 용기를 못냈다"면서도 "'우발라2'만큼은 꼭 해보고싶었던 건 오디션에 나오는 이 어린 친구들이 꿈을 갖고 노래 해가는 과정 속에서 잘 인도하고 용기를 주는거지 완성형 가수가 돼서 나오는 오디션 프로가 아니라 생각했다. 1차 예선, 본선부터 결승까지 정말 마치 아이들 한달만에 보면 벌써 10cm 커져있는것처럼 청 성장해서 나타나는 지원자 분들 모습을 여러분도 많이 응원했으면 좋겠고 저도 응원하는마음으로 가있다. 제가 지원자들 같은 15살, 16살이었다면 저 무대에서 저렇게 못했을텐데 라는 감탄과 함께 심사라고 하면 그렇고 대한민국의 음악에 발라드라는 장르가 정말 아직도 핫하고 계속해서 이어지겠구나 라는 희망을 갖고 있어서 감사하게 심사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SBS 오디션 프로젝트 ‘우리들의 발라드2’ 제작발표회가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렸다.'우리들의 발라드 2'는 대한민국을 발라드 열풍으로 물들였던 '우리들의 발라드'의 두 번째 시즌이다. 주우재, 정재형, 박경림, 안정현PD, 차태현, 문근영, 정승환, 로이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9.30 /cej@osen.co.kr
이에 안정현 PD는 세 사람을 새롭게 섭외한 이유를 묻자 "어떤 분들 모셔야할까 가장 고민하고 오래 고심하고 모시게 된 분들이다. 문근영씨 같은 경우는 오디션 마니아고 워낙 음악 많을 아시는 걸 알고 있었다. 싸이월드때 BGM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주크박스 게시판 만들어서 음악 공유하고 나름 플레이리스트 만들고 공유하는걸 꾸준히 했다. 자기만의 음악적 취향dl 뚜렷하다. 이분이 음악 어떻게 듣고 이해하고 참가자를 보는지 궁금하다 싶어서 관심을 갖게 됐다. 또 가자 평균 연령이 어린데, 문근영 씨는 중학생 나이에 연예계에 입문 했지 않나. 그와 동시에 희소병 투병, 재활 기간을 거치고 작품적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탑스타 이상으로 문근영이라는 좀 더 깊이있는 세계를 인생을 통해 만들어온 분이라 생각했다. 그런 점에서 어린 참가자들이 무대 위에 올라섰을때 그친구들이 보여주는 음악적 세계도 해석해줄 수 있고, 어린나이에 세상에 내보이는 마음을 공감할수있고 진실되게 받아들이고 이야기를 전할수있는 분이라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주우재 씨는 옛날에 라디오방송을 직접 할수있는 툴이 있었는데 직접 장비 사서 학생때 라디오 방송을 매일 심야에 진행해서 1천명대 청취자를 돌파하고 코서트까지 했던 이력이 있는 분이다. 저는 자기의 음악을 취향을 남들한테 공유하고 나 좋아하는데 들어볼래? 자신있게 얘기하고 인기까지 얻으려면 특색있고 자신있고 깊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저희의 새 음악팀으로 자격 있지 않나 생각 들었다. 또 연에계 대표적 T라고 하시지 않나. 근데 저는 음악을 그렇게 좋아하시고 이해하시는 분이라면 음악이란 건 논리와 이성으로 이해하는게 아니지 않나. T라는 방패 속에 숨기고 싶은 엄청 깊은 감성, 여린점 있겠구나. 우리 프로그램에서 그게 터질수 있는 케미 있겠다 생각해서 모시고 싶었다"며 "현장에서 가장 좋았던건 너무 떨려하시더라. 완전 프로 방송인이라 다른데서 날라다니시는데 현장에서 그렇게 떨면서 말도 제대로 못하시는걸 보고 이분 진짜 진심이구나. 이 친구들 이야기 듣고 음악을 듣는 걸 온 몸으로 느끼고 있구나. 진심으로 임하고 있구나 느껴져서 너무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로이킴 씨는 저희 제작진들이 편집하면서 로이킴씨를 ‘한발현(한국 발라드의 현재)’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있다. 103주째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그게 말이 안되는 기록이다. 음악의 호흡이 빠르고 소비 호흡이 빠른 시대에 103주째 발라드로 사랑받는게 말이 안되는 일이라 생각해서 자격은 차고넘치지 않나 싶었다. 음악팀에 새로운 한분 모신다면 이분이라 생각해서 고민없이 연락 드렸고 가장 먼저 연락 드린 분이다. 너무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감사했다. 현장에서도 프로적인 모습 있지만 시즌1, 2 통틀어 무대 위에 최초로 난입하신 탑백귀 대표다. 참가자 마음을 이해하더라. 14년전 순간이 새록새록 생각난다고. 참가자가 잘했으면 하는 마음이었나보다. 또 선배로서 앞으로 어떻게 하면 잘될수있을지 다른 관점으로 얘기해주더라. 잘 모셨다 생각했다"고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함께하게 된 '고인물' 탑백귀 멤버들은 이전과 차별점이나 업그레이드 된 부분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정재형은 "시즌1과 시즌2 차별점보다 가장 신경썼던건 시선일거다. 아주 전통적인 노래 잘 한다는 사람 뽑고싶었던게 아니라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다르게 우리의 시선을 가지고 우리가 좋다 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작은 취향일지 모르지만 그런사람 응원하고 싶다 이게 차이점"이라고 짚었다. 이어 전작이 잘된만큼 시청률에 대한 부담은 없냐는 질문에 "시청률은 다들 걱정한다. 안하는 사람 없다"면서도 "그건 아마 새로 들어온 분들이 책임져야하지 않나 싶다"라고 문근영과 주우재, 로이킴을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박경림 역시 "시즌1보다 떨어지면 이분들 때문"이라고 맞장구 쳤고, 주우재는 "그럼 반대로 오른다면 저희 덕"이라고 응수하기도. 
SBS 오디션 프로젝트 ‘우리들의 발라드2’ 제작발표회가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렸다.'우리들의 발라드 2'는 대한민국을 발라드 열풍으로 물들였던 '우리들의 발라드'의 두 번째 시즌이다. 차태현, 문근영, 정승환, 로이킴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9.30 /cej@osen.co.kr
SBS 오디션 프로젝트 ‘우리들의 발라드2’ 제작발표회가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렸다.'우리들의 발라드 2'는 대한민국을 발라드 열풍으로 물들였던 '우리들의 발라드'의 두 번째 시즌이다. 주우재, 정재형, 박경림, 안정현PD, 차태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9.30 /cej@osen.co.kr
박경림은 "'우발라2'는 특히 중간이나 끝이 아니라 처음 기회같은 느낌이 강한 프로그램이다. 누군가의 시작, 처음 누군가의 앞에서 노래 불러보는 출연자 많아서 사회 경험 없는 자기만의 노래를 누군가한테 선보이는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너무 나 많은 기회 가진 무궁무진한 그 친구들의 시작을 함께할수있는 기회가 저한테 생겨서 너무 기쁘고 소수의 심사위원 아닌 탑백귀 150명이 그 공기와 그 숨결, 느낌 함께 나누는 굉장히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시즌1에서 시즌2는 어떻게 이런 다듬어지지 않은 옥석들이 있을까 생각 들정도로 더 새롭고 더 귀한 첫발을 내딛는 친구들 많이 나온다. 그게 더 업그레이드 됐다는 생각 든다"며 "시청률이 잘 됐으면 좋겠다. 새롭게 합류한 분들이 워낙 잘한다. 이분들 덕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또 차태현은 "학부형의 마음이 더 세졌다. 저의 생각을 예전처럼 얘기 잘 못하겠더라. 중간중간 나왔는지는 확인해봐야 할것 같아서 모르겠지만 기본적 마인드는 계속 학부형 마음으로 보다 보니 너무 대견하고 어떻게 저럴수가 있지? 싶더라. 참가자 분들의 업그레이드가 작년보다 전체적으로 너무 좋아져서 정말 선택하기가 이번에 특히 더 어려웠다는게 프로그램이 나중에 나오면 그 부분이 조금 더 자연스럽게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된 부분"이라고 짚었다. 다만 "새로 온 우재 씨, 로이킴 씨가 말이 굉장히 많다. 녹화 시간이 점점 길어지는데 이번주 첫방 보고 판단해서 다음번 녹화때 저것들을 좀 줄여야하나 싶다. 첫방때 보고 판단하겠다. 기본적으로 지금까지 녹화는 저것들때문에 아주 많이 늘어지고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불만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정승환은 "제가 작년 시즌과 올해 녹화 하면서 크게 느낀건 작년보다 어려진 참가자임에도 여전히 발라드라는 장르를 이렇게나 어린 친구들이, 접하기 어려운 시대 음악 불러내는데 새롭고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그 감동을 여실히 많이 느꼈다. 음악이라는게 발라드라는게 시대를 관통하는 음악이구나. 어린친구 목소리 통해 그 감동을 받을수있다는게 감격스러웠다. 작년보다 전체적인 수준이 많이 올라갔다. 참가자분들에 대해 표를 행사하기 어려웠다. 시청자분들이 방송 보시면 녹화 당시 저희 심정을 공감하시지 않을까 싶다. 정말 다양한 색깔의 수준 높아진 노래들을 감상하시면서 다양한 즐길거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 들었다. 저희가 느낀것처럼 현장 분위기가 시청자 분들께 잘 닿는다면 좋은 결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시청률은 새로 합류한 세분 몫이 크다는것에 동감하고 잘 부탁드린다"라고 재치있는 멘트를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우승자 혜택에 대해 묻자 안정현 PD는 "1집부터 전문적인 팀을 만들어서 시즌2 통해서 배출되는 참가자를 매니지먼트 지원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방송에서도 우승자 혜택으로 고지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시즌2 관전포인트에 대해서는 "양희은부터 카더가든까지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1980년대부터 2020년대 오늘날까지 사랑받고 시대 관통했던 많은 곡을 월요일 밤에 마법같은 무대들로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많이 봐달라"고 당주했다. 또 문근영은 "나이는 어려졌지만 실력도 감성도 막강해졌다. 시즌2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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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조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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