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도 팬들도 한결같았던 마음가짐 “골프엔 진심”...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마음 토크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6.10.01 09: 53

한 쪽은 골프를 직업으로 꾸려가는 사람이고, 다른 한 쪽은 골프를 취미로 여기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그들 사이엔 곧바로 통하는 ‘마음’이 있었다. 바로 “골프엔 진심”이라는 마음가짐이었다. 
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대회 호스트와 팬들 간의 직접 소통을 위해 장만한 ‘마음 토크쇼’가 뚜렷한 공통점을 확인하고 막을 내렸다. 골프에 진심인 ‘한 마음’이다. 
행사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개막을 하루 앞둔 9월 30일, 대회장인 페럼클럽에서 열렸다. 현대해상은 사전에 SNS를 통해 사연을 접수했고, 그 중 10명을 선정해 ‘마음 토크쇼’에 초대했다. 

이들을 맞이하는 쪽에는 호스트인 최경주 뿐만아니라 K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베테랑 이동환과 대회 디펜딩 챔피언 전가람도 있었다. 
토크쇼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직접 남긴 질문을 중심으로 풀려 나갔다. 최경주 프로는 투어 생활은 물론이고, 다양한 인생 경험을 진솔하게 끄집어냈다. 호스트의 거리낌없는 모습에 참가자들과의 토크는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이동환과 전가람도 오랜 선수 경험을 가진 최경주 프로와 말동무가 됐다. 
이 과정에서 프로와 팬들은 스며들듯 공감하는 자신들을 발견하고 있었다. 골프에 진심이라는 한 마음이었다. 
최경주 프로는 “팬들과 직접 만나 각자의 골프 이야기를 듣고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 나에게도 참 좋은 시간이었다. 나를 보러 찾아와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오늘 이 자리에서 나눈 이야기들이 참가자들에게 골프를 더욱 즐겁게 이어가는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행사 참가자도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골프 이야기뿐 아니라 인생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크쇼는 원포인트 레슨으로 이어지며 절정을 이뤘다. 최경주 프로는 참가자 한 명 한 명의 그립 자세를 살펴보고 세심하게 조언했다. 행사 막바지에 최경주 프로와 참가자들은 기념사진을 남기며 또 다른 소통을 기약했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10월 1일부터 나흘간 페럼CC 동·서코스에서 개최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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