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베네수엘라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이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대표이사 김대욱)는 오는 2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한국-베네수엘라전을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 117회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 117회차는 2일 오전 8시부터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발매 마감은 경기 시작 시각인 오후 8시다.

한국-베네수엘라전을 대상으로 승무패(5942번), 핸디캡(5943~5944번), 언더오버(5945번), 축구SUM(5946번), 전반 승무패(5947번), 전반 핸디캡(5948번), 전반 언더오버(5949번) 등 다양한 게임이 마련됐다.
이번 베네수엘라전은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에서 치르는 친선경기 4연전 가운데 세 번째 경기다.
한국은 앞선 두 차례 평가전에서 극과 극의 결과를 받아들었다. 지난달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전에서는 3-0 완승을 거뒀지만,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우루과이전에서는 1-4로 패했다.
모레노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에콰도르전에서는 후반에만 3골을 몰아쳤다. 송민규의 전진 패스를 받은 오현규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손흥민이 직접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교체 투입된 이동경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기분 좋은 완승을 완성했다.
반면 우루과이전에서는 전반부터 상대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다르윈 누녜스와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에게 연속골을 허용한 데 이어 김민재의 자책골까지 나오며 전반에만 3골을 내줬다.
후반에도 누녜스에게 추가 실점한 한국은 후반 35분 이강인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득점으로 연결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베네수엘라전의 관심사는 단연 손흥민의 신기록 달성 여부다. 손흥민은 우루과이전 득점으로 A매치 통산 58골을 기록,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한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베네수엘라전에서 골을 추가할 경우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대표팀의 경기력 변화도 지켜볼 대목이다. 우루과이전에서 드러난 수비 조직력과 상대 압박에 대한 대처를 얼마나 보완할지가 관건이다. 모레노 감독이 선수 조합과 경기 운영에 어떤 변화를 줄지도 관심을 모은다.
같은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매치 26회차도 1일 오전 8시부터 발매 중이다. 매치 게임은 양 팀의 전반 득점과 최종 득점을 맞히는 방식으로 2일 오후 8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대표팀이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스포츠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며 “프로토 승부식과 축구토토 매치는 같은 경기를 대상으로 하더라도 게임 방식이 다른 만큼 게임별 참여 방식을 미리 확인한 뒤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토 승부식 117회차와 축구토토 매치 26회차의 자세한 게임 정보는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상 경기 분석 정보는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