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 미혼' 주병진 "속옷 사업 대박나 1600억 매출..연애 하고 싶다"(남겨서 뭐하게)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10.02 10: 32

'예능계 대부' 이경규와 주병진이 한 예능에 출연해 전설의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예능에서 거의 만나지 않는 두 사람의 만남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방송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예능계의 살아있는 두 전설, 주병진과 이경규가 무려 36년 만에 한자리에서 만난다.
오는 5일(월) 저녁 8시 방송되는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61회에서는 대한민국 예능사를 이끌어온 주병진과 이경규가 출연해 방송과 인생에 대한 거침없는 회포를 풀 예정이다.

먼저 익선동을 찾은 이영자와 박세리는 주병진을 만나 그의 소울푸드인 '스키야키'를 대접했고, 주병진은 “스키야키는 어릴 적 극심했던 가난 속에서 어머니가 특별한 날 해주시던 유일한 자부심 같은 음식”이라며 눈물겨운 유년 시절 추억을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어 80,90년대 당대 최고의 스타이자 ‘개그계 신사’로 전성기를 누렸던 주병진의 솔직담백한 근황 토크가 이어진다. 노사연과 함께 한 ‘일밤 – 배워봅시다’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연 매출 1,600억 원을 달성하며 속옷 업계를 평정했던 사업가로서의 성공과 절망의 순간들, 그리고 여전히 연애를 꿈꾸면서도 결혼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된 솔직한 속내까지 거침 없이 털어놓는다고.
한편 ‘예능 대부’ 이경규는 자신의 40년 단골집이자 청춘의 기억이 깃든 여의도의 한 대구탕집에서 주병진과 36년 만에 마주한다. 만남 초반의 쑥스러움도 잠시, ‘일요일 일요일 밤에’ 시절의 추억을 꺼내자 두 사람의 환상적인 티키타카가 금세 살아났다고.
특히 대한민국을 흔든 전설의 코너 ‘몰래 카메라’가 주병진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는 비하인드와 함께, 천하의 이경규가 유일하게 두려워했던 카리스마 선배 주병진과의 에피소드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가장 뜨거웠던 전성기를 지나 현역 예능인으로서 ‘버티는 삶’을 말하는 이경규와, 혼자만의 삶 속에서 ‘웰다잉(Well-Dying)’을 준비하는 주병진.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예능이라는 하나의 길에서 정상에 섰던 두 전설의 인생 대화는 시청자들에게 가슴 깊은 울림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주병진은 중앙대 연극학과 출신으로 1977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최고의 인기있는 예능 프로그램 MC 겸 사업가로 활동했다. 이경규는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1981년 제1회 MBC 개그콘테스트를 계기로 데뷔하면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경규는 데뷔 후 45년 동안 공백기 없이 꾸준히 활동하는 중이며, 현재까지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유일한 현역으로 후배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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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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