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미주신경저하 활동중단 하더니..한달만 DJ 복귀 '근황 공개' [Oh!쎈 이슈]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10.02 11: 23

가수 이상순이 미주신경기능저하로 활동 중단을 한 가운데, 한 달 만에 건강해진 목소리로 라디오 DJ에 복귀했다.
이상순은 지난 1일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DJ로 자리에 돌아왔고, 힘찬 오프닝 멘트를 비롯해 여유있는 자연스러운 생방송으로 눈길을 끌었다. 
보이는 라디오가 아닌 탓에 얼굴은 확인할 수 없었지만, 이상순은 개인 SNS에 "오랜만"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라디오 대본을 찍어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라디오 생방송을 14초 앞둔 시계도 인증해 설렘 반, 긴장 반의 감정을 드러냈다. 

10월의 첫날부터 DJ 이상순의 목소리를 접한 청취자들은 "역시 우리 디제이가 최곱니다" "순디의 컴백 목소리 듣고 싶었어요!!" "시월..순디가 돌아왔다 오늘 선곡 미쳤네요?" "환영합니다" "반갑고 반갑고 반갑다" "이제 귀가 정화되는 기분"이라며 기뻐했다. 이에 이상순은 팬들의 SNS 인증에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앞서 이상순은 지난 8월 26일부터 '완벽한 하루'의 DJ임에도 지각을 하거나 불참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8월 27일부터는 이상순의 연속 불참이 길어졌고, 29일 단 하루 복귀를 제외하면 9월 5일까지 결석한 상태다. 무려 10일 가까이 메인 DJ가 자리를 비워 건강이상설 등 각종 추측이 쏟아졌다. 
결국 9월 6일 이상순이 직접 SNS에 장문의 글을 남기면서 자신의 상태를 공개했다. 
그는 "제가 며칠째 라디오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는데요. 아무런 설명 없이 라디오 진행을 쉬게 된 점, 청취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지난주 수요일 갑자기 컨디션이 좋지 않아 라디오 진행이 어려웠고, 그 후 여러 가지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아직 조금 더 정밀한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미주신경 기능 저하’라는 신경계 증상으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부득이하게 라디오를 쉬고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상순은 이어 "이번 기회에 전체적인 몸 상태도 꼼꼼하게 체크하고, 컨디션도 확실히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돌아가겠습니다"라며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저도 잘 쉬면서 회복하고 있을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좋은 모습으로 곧 만나요"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동안 이상순을 대신해 토마스 쿡, 권진아, 정재형 등이 스페셜 DJ를 대신했다.
한편 이상순은 이효리와 지난 2013년 결혼 후 제주에서 생활했지만, 2024년 서울로 거처를 옮겼다. 평창동에 위치한 연 면적 100평에 달하는 60억 원대 단독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현재 이효리는 요가원을 차린 뒤 방송 활동을 병행 중이며, 이상순은 라디오 DJ로 변신해 청취자들을 만나왔다.
/ hsjssu@osen.co.kr
[사진] 이상순,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