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콘서트 맞아?.."유재석 보러 간 사람이 절반 이상" 굴욕(런닝맨)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10.02 18: 05

하하의 콘서트에 유재석 팬이 절반 이상 왔다는 굴욕적이 에피소드가 주변을 폭소케 했다.
오는 4일(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가을을 맞아 황금빛으로 물든 철원으로 1박 2일 여행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오랜만의 1박 2일 여행에 시작부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어느덧 열두 번째 출연을 맞은 ‘단골 게스트’ 허경환까지 합류하며 반가움을 더했다. 특히 허경환은 멤버들의 소개조차 필요 없다는 듯 자연스럽게 등장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고, 매니저도 대동하지 않은 채 직접 철원까지 달려왔다고 밝히며 남다른 의욕을 드러냈다.

이어, 최근 열린 하하의 첫 팬 콘서트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양세찬은 “(콘서트에서) 제일 좋았던 건 재석이 형 라이브”라며 정작 콘서트의 주인공인 하하를 제쳐두고 유재석의 무대를 극찬해 폭소를 자아냈다. 당시 유재석은 하하의 팬 콘서트 무대에 깜짝 등장해 자신의 트로트곡 ‘사랑의 재개발’을 열창한 바 있다. 이에 다른 멤버들 역시 “재석이 형 보러 간 분들이 반 이상이더라”, “SNS에 재석이 형 라이브 무대 영상만 돌더라”라며 하하 놀리기에 합세해 웃음을 더했다. 여기에 ‘런닝맨’ 멤버들이 총출동한 하하의 첫 팬콘서트 현장 영상까지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날은 철원의 다양한 관광지를 누비며 제한 시간 안에 미션을 수행해 빙고 한 줄을 완성해야 하는 ‘철원 뜯어 뿌쓰요’ 레이스로 꾸며졌다. 
빙고판에는 1박 2일 동안 누릴 수 있는 각종 혜택이 걸려 있었지만, 모두가 피하고 싶은 ‘병영 체험’ 미션도 포함돼 있어 멤버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게다가 빙고 칸의 미션을 완성할 때마다 ‘벌칙 멤버’가 공개된다는 추가 룰까지 공개되자 제작진을 향한 거센 반발이 이어졌다. 혜택을 향한 도전과 벌칙을 피하기 위한 견제가 동시에 펼쳐지며 멤버들의 눈치싸움도 더욱 치열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하하는 지난 8월부터 '2026 HAHA FAN CONCERT'를 진행 중이다. 9월에는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했고, 오는 11월에는 전주 전북대학교, 12월 연말에는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이 예정돼 있다. 
유명하지만 인기 없는 연예인의 대명사가 된 하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도 '유느님' 유재석의 팬이 절반 이상 왔다는 증언으로 굴욕을 당했고,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를 계기로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을 개최해 크게 흥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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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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