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MAMAMOO)가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와 함께 홍콩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믿듣맘무’의 글로벌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마마무는 지난 4일(현지시간) 홍콩 카이탁 아레나(KAI TAK ARENA)에서 월드투어 'MAMAMOO 2026 WORLD TOUR [4WARD] in HONG KONG'(이하 '4WARD')을 열고 현지 팬들과 호흡했다. 데뷔곡 'Mr.애매모호'로 공연의 포문을 연 이들은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 '너나 해', 'Piano Man', '데칼코마니', '별이 빛나는 밤' 등 굵직한 히트곡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팬들을 열광케 한 마마무 전매특허 무대도 돋보였다. 트로트 버전으로 재해석한 '1cm의 자존심', '잠이라도 자지'를 비롯해 '아재개그', '쟤가 걔야', 'NEW YORK', 'Freakin Shoes', 'Baton Touch'를 유쾌한 메들리로 엮어내며 쉴 틈 없는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어지는 솔로 무대에서는 화사의 'So Cute', 휘인의 'The Symphony of Fxxkboys', 문별의 'Hertz', 솔라의 'Blues'까지 멤버 4인의 탄탄한 음악적 역량과 개성이 고스란히 빛났다.

공연 후반부에는 최근 발매한 스페셜 싱글 타이틀곡 '4 Flowers'를 거쳐 'AYA', 'HIP', '딩가딩가', '고고베베', 'Wind flower' 등 에너제틱한 세트리스트로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네 멤버는 본 무대와 돌출 무대를 자유자재로 누비며 현지 팬들과 밀접하게 교감했다.
홍콩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월드투어 순항을 알린 마마무는 오는 10월 10일 쿠알라룸푸르, 10월 25일 도쿄, 11월 28~29일 타이베이를 차례로 찾아 글로벌 팬들과 '4WARD' 투어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알비더블유(R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