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대도서관, '뇌출혈 사망' 1년후 공개된 49재 현장.."보고싶습니다" 애도[Oh!쎈 이슈]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10.05 15: 13

故대도서관 사망 1주기가 지난 가운데, 그의 49재 현장을 담은 영상이 뒤늦게 공개됐다.
지난 3일 '대도서관TV' 채널에는 "[대도서관님 49재] 뒤늦게나마 그때의 기억을 올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과 함께 '대도서관TV' 측은 "2025년 10월 23일 약사사에서 진행된 대도서관님의 49재,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당시 라이브로 보여드리지 못했던 미안함과, 함께 마음을 모아주셨던 모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뒤늦게나마 그때의 기억을 올려드립니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해 10월 23일 열린 대도서관의 49재 현장이 담겼다. 49재는 고인의 사망 후 49일째에 치르는 불교식 제사 의례로, 고인이 좋은 곳으로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이날 인천 약사사에는 대도서관의 49재를 찾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팬들은 대도서관의 영정사진 앞에 헌화를 하고 절을 하며 그를 추모했다. 많은 이들이 49재가 진행되는 동안 자리를 지키며 고인의 넋을 함께 기렸다. 이후 의례의 마지막에는 대도서관의 영정사진과 더불어 팬들이 그에게 보내는 편지들이 함께 태워지며 뭉클함을 더했다.
해당 영상에는 대도서관의 사망 후 1년이 더 지났음에도 고인을 그리워하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팬들은 각자 고인의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쌓아온 추억들을 나누며 "고마웠습니다, 대도서관님", "보고싶습니다", "지켜봐주세요" 등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한편 대도서관은 지난해 9월 6일 오전 8시40분께 서울 광진구의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사망 이틀 전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 참석해 건강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갑작스러운 그의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특히 대도서관은 2010년부터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1세대 유튜버로 오랜 기간동안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올려 왔다. 그는 인터넷 방송 외에도 다양한 강연, 방송활동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이에 같은 유튜버들은 물론, 연예계 스타들도 대도서관의 부고를 접하고 비통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고인이 생전 심장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인 규명을 위한 부검이 진행됐고,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다양한 추측들이 쏟아지자 전처 윰댕은 직접 장문의 글을 올리고 "정확한 사망 원인은 뇌출혈"이라며 "유전성 심장질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대도서관TV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